요한계시록 16장 1-2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제목 : "복이 있도다"
성경 : 요한계시록 16:1-21
한 해가 다 저물어 갑니다.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려야 하겠습니다. 이제 새해를 선물로 주시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오늘 요한계시록 16장을 보면 15절에 그 대답이 잘 나와 있습니다.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렇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모두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속히 그리고 갑자기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참으로 엄숙하고 무서운 진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6장에는 일곱 천사를 통하여 내리실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의 말씀이 나옵니다.
첫째, 질병을 통한 진노(1-2절)
2절 -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모든 병이 다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는 아니지만, 오늘날에는 생각치도 못했던 무서운 병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갖 죄의 결과로 나타나는 병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건강하던지 혹시 병이 있던지 항상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고 의지하며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자연현상을 통한 진노(3-9절)
3절 - 바다가 죽은 피같이 되니
4절 - 강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8절 - 해가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18절 -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 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21절 - 우박이 하늘로부터 내리매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온갖 자연 재해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 속에서도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합니다. 회개하지 않습니다.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세상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자가 있는 곳에서 예수님의 증인이 되고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진노를 통해 하나님께서 구원을 완성하심 (10-21절)
천사들이 계속해서 일곱 대접을 쏟으면서 보여주는 재앙들의 장면은 출애굽기에서 나오는 장면과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기 위해서 바로 왕 때에 애굽에 열가지의 재앙을 내리신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악하고 캄캄해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모든 것을 궁극적으로 다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온갖 종류의 고난과 문제들 속에서도 우리는 15절의 말씀을 항상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마치 "도둑같이" 어느 날 갑자기 재림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고 사모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매일 영적 싸움을 잘 싸워서 승리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은혜로 "거룩한 백성" 즉 성도들이 되었습니다.
이 큰 은혜를 받은 우리는 성도답게 항상 거룩한 생활과 경건한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혹시 넘어졌을 때는 빨리 회개하고 일어나서 다시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특히 13절과 14절은 오늘날 우리가 악한 영들과의 영적 싸움 속에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우리는 이런 사실을 알고 근신하고 깨어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크고 강한 믿음을 날마다 간구하며 굳건하게 해야 합니다.(벧전 5:8-9)
우리들은 그래서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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