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마태복음 2장 1-4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복음뉴스 0 2021.12.23 09:23

 

제목 : “나라의 본 자손들과 동방(이방)의 지혜로운 박사들”

본문 : 마태복음 2:1~4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었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초림)은 철저히 이스라엘의 무관심 속에서 혹은 온 이스라엘이 깊은 영적인 잠에 빠져 있을 동안에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사실(1절)을 가장 먼저 감지한 인물들은 유대 땅 수도 예루살렘에 거하였던 헤롯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대제사장들이나 성경을 부지런히 살피고 연구하였던 서기관들도 아니었습니다.

 

1. 유대의 왕 헤롯. 장차 오실 참왕이신 메시아를 누구보다 영접하고 맞이하였어야 할 유대의 왕 헤롯은 오히려 그리스도의 나심을 전해 듣고 그를 죽여 없애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헤롯 왕은 동방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서 심히 노하여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두 살짜리로부터 그 아래의 사내아이들을 다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탄생과 관련하여 참으로 악하기 짝이 없는 유대의 왕 헤롯이었습니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율법의 선생들). 참 대제사장이신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리고 맞았어야 할 대제사장들이나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가르쳐 백성들로 하여금 오실 메시아를 맞을 준비를 하게 해야 할 서기관들은 이방 땅에서 온 박사들의 말을 듣고서야 부랴부랴 성경을 살펴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라는 예언을 찾아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헤롯 왕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살해하기 위해 찾는 단서가 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참으로 당시 이스라엘은 그 백성이든 왕이든 영적 지도자들이든 깊은 영적인 잠에 빠져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3. 동방(이방)의 박사들이나 지혜로운 자들…? 너무나 뜻 밖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아보고 목격자 되었던 인물들은 유대의 본토인들이 아니라 이방인들 그것도 동방의 지혜로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마땅히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최상의 선물(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것은 장차 유대 나라의 본 자손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며 허다한 이방인들이 이 나라에 들어올 것을 알리는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든 재림이든 오직 영적으로 깨어있는 지혜로운 자들만이 그 나라에 합당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태복음 8:10~12)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스도의 강림(초림과 재림)을 영적으로 깨어서 맞이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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