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34:21-37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사람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십니다"(21절). 사람은 속일 수 있으나 우리의 양심과 하나님을 절대로 속일 수 없습니다. 너무나 쉽게 거짓을 말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교회 안에서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하나님의 가장 싫어하는 것은 거짓된 것입니다. 나의 길을 주목하시는 하나님은 나의 일을 사사건건 간섭하셔서 마음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결국은 내가 돌이킬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돌이키지 아니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길 바라면서도 간섭은 받기 싫어하는 이중적 신앙생활이 몸에 베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좋아하지만 경외하지 않는 두마음을 품은자는 주께 얻기를 구하지 말라는 말씀이 귀에 쟁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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