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욥기 34장 1-20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0 2021.12.14 16:37

 

욥34:1-20

 

위로와 동감을 해주지 못하는 말은 아무리 좋은 말이고 옳은 말이라도 와 닿지 않습니다. 오늘 엘리후의 말은 옳은 말이지만 욥의 상황에 대한 고려하지 않는 말을 합니다.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신다"(11)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신다는 시편의 말씀대로 오래참으시며 자비를 베푸십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무슨 죄를 졌나"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어려운 일을 쉽게 판단하고 무언가를 가르쳐서 바르게 잡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사이 사람들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아 어려운 일을 만나면 사람을 피합니다. 욥은 친구들 때문에 더 괴로워했습니다. 허물많고 연약한 향해 나를 향해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 하시는 예수님처럼 나도 다른 이들에게 괴로움이 아닌 위로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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