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도행전 13장 1-12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복음뉴스 0 2021.11.28 19:51

 

본문말씀: 행13:1-12

제   목: 은혜속에 마귀도 역사합니다.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기이히 여기니라. (행13:12). Then the deputy, when he saw what was done, believed, being astonished at the doctrine of the Lord. (Act 13:12) 

 

 

예화에, 포수가 세 마리의 오리를 향해 총을 쏘았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의 오리는 정통으로 맞고 떨어져 죽었습니다. 

 

또 한 마리는 맞지 않고, 멀리 날아가 버렸습니다.

 

또 한 마리는 날개 죽지를 맞고, 땅에 떨어져서 살아서 도망을 갑니다. 

 

이 세 마리 가운데 포수가 어느 오리를 끝까지 쫓아가겠는가? 라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죽은 것은 쫓아가지 않아도 포수의 밥이 되었습니다. 

 

또 멀리 날아간 것은 다시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세 번째 오리입니다. 

 

설맞고 죽은 것도 아니고, 겨우 살아서 기어가고 있는 오리를 포수는 끝까지 잡으려고 쫓아갔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신자는 죽은 오리와 같습니다. 이미 마귀의 소유입니다.

 

멀리 날아간 것은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신앙도 하나님께 바짝 붙어있는 자는 마귀가 건들이지 않습니다.

 

마귀는 시험의 문제를 갖고 있다면, 끝까지 따라 간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양다리 걸 터 있을 때, 원수마귀는 끝까지 죽이려고 쫓아옵니다.

 

여러분은 세 종류의 신앙속에 어떤 모습입니까?

 

오늘 본문은 모범적인 안디옥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선교중심의 교회로 바울과 바나바를 처음 선교사로 파송하면서 은혜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안디옥 교회에서 파송을 받아, 바나바와 마가라 하는 요한과 선교여행을 출발합니다(13:2-5)

 

저는 본문을 읽으면서 신앙의 롤 모델 안디옥 교회를 통해 뉴욕영안교회도 마지막 때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되기를 축복합니다.

 

1. 안디옥 교회의 특징 세 가지가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1절)

 

1) 협력이 잘되는 은혜의 공동체였습니다.(1절)

 

안디옥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안디옥교회는 선지자가 있고, 교사가 있고, 바나바가 있고,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이 있습니다. 시므온 은 그 당시의 흑인입니다. 

 

또 구레네 사람 루기오,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사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안디옥 교회의 공동체를 이뤘습니다.(1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력이 잘 되는 모범적인 교회였습니다.

 

공동체를 이루며, 사랑을 나누며 협력, 선교하는 교회였습니다.

 

신분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높은 자, 낮은 자가 없이, 서로 어울리면서 하모니를 이루는 은혜의 공동체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교회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가정도 교회도 서로 협동이 잘 돼야 행복해 집니다. 

 

부부 간에, 부모와 자식 간에, 형제간에, 하모니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타악기, 현악기, 관악기 이런 악기들이 모두가 하나 되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나라도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나라마다 국민성이 있습니다. 

 

우리민족은 유대인들보다도 뛰어난 민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은 모래알 같다고 표현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은 똑똑한데, 모아 놓으면 약해진답니다. 

 

그러나 튼튼한 나라는 협력이 잘 되고, 잘 뭉쳐야 합니다. 

 

민족성을 내면에 보여 주어야 합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께서 

국민 여러분! 우리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맞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어려운 시국일수록, 우리 민족이 뭉쳐야 삽니다. 

 

우리 민족이 피 흘리지 않는 평화로운 복음통일 시대를 이룰 때,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우뚝 선 민족으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우파 좌파가 있으면 안 됩니다. 

 

2) 안디옥 교회는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공동체였습니다.(2절, 4절)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2절).”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4절)”

 

안디옥 교회는 성령이 주체가 된 교회였습니다.

 

오직 성령의 인도를 따랐고,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움직이는 교회, 이것이 안디옥 교회였습니다. 

 

우리 뉴욕 영안교회는 안디옥 교회기 롤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속에서 성령이 역사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는 신앙은 불 꺼진 난로와 같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학교를 다녀서 겨울에 때던 난로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연기만 나고, 끄름 냄새만 납니다.(장작불, 조개탄)

 

그런데 추운 겨울날 난로 가에 모여 지내던 시절이 많이 그립습니다.

 

벤또(도시락)을 올려놓고 누릉지 되어 가는 냄새가 향기롭습니다. 

 

그러나 불이 꺼진 난로를 상상해 보세요. 

 

안디옥 교회의 특징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움직이는 살아있는 생명력이 넘치는 공동체였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고 하였는데, 성령의 임재가 에너지로 느끼지는 교회입니다.

 

그러면 안디옥 교회가 언제 성령의 인도를 받았습니까? 

 

2절 말씀에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 

 

주를 섬겨 금식할 때, 즉, 하나님 앞에 금식기도 할 때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주님과 교제하며 새 힘을 얻는 것입니다. 

 

새벽 기도는 하루의 생명을 주님께 맡기고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기도는 주님과 교제하는 것이요, 생명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병자가 낫고, 기도할 때 옥문이 열리고 쇠사슬이 풀려졌습니다.

 

기도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신앙은 기도보다 앞서가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보다 앞서가면 인간적인 생각과, 인간적인 방법을 찾게 됩니다.

 

천사가 기도를 금향로에 담아 하나님께 배달합니다.(계8:3)

 

기도는 방법을 찾는 게 아니고,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본문에도 특별히 금식하며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금식기도는 전혀 새로운 영적훈련이 아닙니다.

 

종교적인 형식도 아니고, 고된 훈련(고행)도 아닙니다.

 

금식기도는 분명 성경의 가르침이며, 새로운 삶의 돌파구입니다.

 

금식기도의 능력이 우리를 둘러싼 속박에서 벗어나고, 멍에를 풀어주고,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체험토록 하십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다고 했습니다.(사58:6)

 

제가 청년 때 프랭클린 박사가 쓴 ‘금식기도의 능력’ 이란 책에서 큰 감동을 받았고, 은혜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질병 약 70% 이상이 피를 통해 온 답니다.

 

그래서 온 몸을 다니는 혈액을 보면 병에 증상이 보인답니다.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도 당뇨, 빈혈, 피부병부터 암의 징후까지도 모두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액은 적혈구와 백혈구로 되어있습니다.

 

적혈구는 온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백혈구는 적혈구 속에 있는 나쁜 균을 잡아먹는데, 금식을 하면 백혈구가 왕성해 져서 적혈구 속에 있는 나쁜 균을 다 잡아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하려면 적당한 금식을 하는 것이, 어떤 보약보다도 좋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전 40일 금식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금식할 때의 너희는 외식하는 자처럼 슬픈 기색을 띠지 말고, 은밀한 중에 계시는 네 아버지께 보이라고 방법을 가르치셨습니다.

(마6:16-18) 

 

금식기도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3) 또한, 안디옥 교회는, 선교를 중심한 공동체였습니다.(3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3절)

 

두 사람이, 바로 바울과 바나바를 안수하여 보냈습니다. 

 

이것이 사도바울이, 시작한 최초 1차 전도여행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전통과 구제로 부흥했다면, 안디옥 교회는 뿌리부터 선교입니다

 

그리고 출발지가 안디옥 교회였습니다. 

 

열방을 향한 선교의 전초기지를 이룬 안디옥 교회는 온 세계 이방나라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부흥역사에 큰 물줄기였습니다. 

 

선교하는 국가는 흥하였고, 선교 하는 교회가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나라가 올해 ‘선교136주년’ 입니다. 

 

누군가 전해 준 자가 있어서 오늘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미개하고 전염병이 창궐했던 대한민국에, 누군가 복음을 전해준 씨앗이 있었습니다. 

 

(1) 선교는 현장에 가는 자가 있고, 보내는 자가 있어야 됩니다. 

 

선교 현장은 외로운 영적전쟁입니다. 

 

전쟁터에 실탄을 제공해야 됩니다. 

 

선교는 많아(남아) 서 돕는 게 아닙니다. 

 

쓸 것을 덜 쓰고, 주님의 이름으로 베푸는 것이 선교입니다. 

 

이런 손길을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흑인마을에서 선교사자녀가 눈을 송곳으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선교사 아들이 학교엘 갔는데, 너는 왜 우리와 피부가 다르니 왜 눈이 다르니 하면서 나무에 묶어놓고 눈을 찔렀답니다.

 

피 범벅이 되어 집엘 왔습니다. 

 

선교사님은 이런 인간들에게 무슨 선교를 하냐면서 짐을 쌌는데, 학교를 다녀온 아이가 울면서 떠나지 말아요. 아빠!

 

저들이 예수님을 알았다면 이런 짓을 하겠어요. 

 

나도 커서 아빠처럼 예수님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가 될래요. 

 

그래서 온 식구들이 울면서 짐을 풀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영혼구원 하시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실화선교 영화 ‘창 끝’ (End of the Spear)을 보셨습니까?

 

1956년 아마존 와다니 족 선교를 위해 미국인 친구 5명이 떠납니다.

 

와다니 족은 얼마나 사나운지, 그들과 접촉한 백인은 한사람도 살아남지 못했답니다.

 

젊어서부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것이 ‘영혼구원’ 이라는 것을 알고, 남미 와다니(아우카) 족이 살고 있는 에콰도르로 갑니다.

 

아마존 밀림지역에 사람접근이 어려운 곳에 소수민이 살고 있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들었던지 떠나기 전, 짐 엘리엇의 아들이 아빠에게 묻습니다.

 

아빠! 와다니 족 사람들이 공격하면, 아빠는 방어를 하실 건가요? 

 

총을 쏠 건가요? 라고 묻습니다.

 

아빠는 잠시 생각을 한 후... 

 

아들에게 “아들아 우리가 총을 준비는 하고 있지만....”

 

그들에게 총을 쏠 수는 없지. 

 

그들은 천국 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잖니... 하고

 

그들이 아마존 마을에 선교를 들어갔는데, 본부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래서 조사 해 보았더니, 모두 창으로 처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그들은 권총을 가지고 있었지만 발사하지 않았습니다.

 

부족사람들이 공격해 올 때에 짐 엘리엇이 아들에게 말한 대로 권총을 쏘지 않고 “나는 당신들의 친구입니다” “진실한 친구야” 하고 와다니 말로 외치며 순교 당하였답니다.

 

남편을 잃은 부인들은 열심히 원주민 말을 배우고 간호를 배웠습니다. 

 

5년 후 그들의 부인들이 그 아들들과 함께 그 곳을 찾습니다.

 

원주민들에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베풉니다.

 

어느 날 와다니 부족추장이 묻습니다.

 

당신들은 왜 이곳에 와서, 애써 이렇게 사랑과 수고를 하십니까?

 

그때서야 부인은 대답을 합니다.

 

우리는 5년 전에 당신들이 죽인 사람들의 아내들 이라고...

 

우리가 여기에 다시 온 것은 ‘하나님 사랑 때문’ 이라고...

 

그 후 와다니 족은 모두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때 5명중 짐 엘리엇을 죽인 청년은 나중에 목사가 되었답니다.

 

전도는 ‘결코 잊어버릴 수 없는 생명을 얻는 것’ 입니다.

 

어려운 시대일수록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 많습니다.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행16:9) 는 마게도냐 사람들의 음성이 여러분의 귀에 들려야 합니다.

 

선교는 ‘가든지 보내든지’ 해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와 같이 우리 뉴욕영안교회가 선교 많이 하는 교회되기를 축복합니다.

 

 2. 은혜 있는 곳에 항상 마귀도 역사합니다.(7-10절)

 

 1) 누가 은혜의 역사를 방해했습니까?  

 

마술사 엘루마는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8절)

 

바울이 지금 뜨겁게 총독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총독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힘을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옆에 있던 마술사 엘루마는, 오늘날 무속인입니다.

 

바울이 총독에게 복음을 전하니, 복음을 믿지 못하게 방해를 했습니다. 

 

항상 은혜가 있는 곳에 마귀가 역사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옆에서 김밥옆구리 터지는 소리를 해서 분위기 깨는 사람이 있습니다.

 

은혜 받으려고 철야예배 가려는데, 무슨 걸림돌이 생깁니다.

 

미혹하는 영들은 어떻게 하던지 은혜자리를 방해합니다.

 

은혜를 받으려는데 영적분위기를 깨고, 마음을 편치 못하게 합니다.

 

근심 걱정거리로 거룩한 시간을 빼앗아 갑니다.

 

박수 엘루마는 오늘날에 점쟁이, 운명 철학관, 무당들 같이 귀신에게 사로잡힌 자입니다. 

 

여러분은 장난으로도 운명철학원이나 토정비결, 점을 보면 안 됩니다. 

 

귀신에게 속는 일입니다. 

 

지금도 원수마귀는 영적 교제나 복음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괴자, 이간자라고 합니다. 

 

원수 마귀는 다섯 가지를 철저하게 방해합니다. 

(1) 은혜를 방해합니다. 

(2) 기도를 방해합니다. 

(3) 전도를 방해합니다. 

(4) 예배를 방해합니다. 

(5) 충성봉사를 방해합니다. 

 

원수 마귀에게 묻고 타협하지 마세요.

 

교회가 왜 무너집니까?  세상과 타협하기 때문입니다. 

 

시험에 든 사람이 치료를 받으려면, 건강한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시험에 빠진 사람은 꼭 시험 든 사람을 찾아 마귀편이 됩니다.

 

타협할 때 세상풍조에 밀려 휩싸여 멸망 길을 함께 가게 됩니다. 

 

타협을 거절해야 합니다.

 

찬송 가사처럼 ‘세상 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2) 복음을 가로 막는 자들의 정체를 보세요. 

 

이르되 모든 궤계(거짓)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10절)

 

바울은 이들의 정체를 네 가지로 지적했습니다. 

 

(1) 궤계(거짓)와 악행이 가득한 자 입니다. 

(2) 마귀의 자식입니다. 

(3) 의의 원수입니다.

(4) 주의 길을 굽게 구부러트리는 자라고 했습니다. 

 

지금 사도바울이 엘루마를 향해서 무섭게 정죄했습니다.

 

이들은 복음을 가로막는 자들입니다. 

 

(1)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 부터 분리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것과 구별돼야 합니다. 

 

(2) 사람은 사랑하지만 죄는 미워해야 합니다. 

 

(3) 진리가 아니면 양보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진리가 아닌 것을 위해, 사생결단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죄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방해하는 엘루마를 정죄한 것은 사람을 정죄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속에서 역사하고 있는 사단마귀를 정죄한 것입니다.

 

원수 마귀를 정죄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정당치 못한 일을 하면 안 됩니다. 

 

예수 믿는다고 해서 무조건 양보하고, 비굴하게 사는 것 아닙니다.  

 

원수마귀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는 영적싸움입니다. 

 

정당한 것이면 당당해야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옛날에는 성도들이 잘못하면. ‘그 사람들 그런 사람들 아니다’ 라 했는데, 숫자가 많아지면서는 ‘그들도 똑 같은 사람이라’ 했답니다.

 

지금은 ‘그 사람들이 더 하다.’ 라고 한답니다. 

 

옛날에는 교회가 세상을 염려하였는데, 요즘엔 세상이 교회를 염려 한답니다. 슬픈 이야기입니다.

 

신앙은 교회에서만 “아멘, 할렐루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에서나 직장에서도 거짓이 없고 정체성,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사도바울이 그렇게 미치도록 전하고 싶어 하던 복음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배후에서 어떻게 하셨나요? 

 

3. 하나님의 손이 책임지셨습니다.(11-12절)

 

 1) 주의 손이 나타나 엘루마의 눈을 멀게 하셨습니다.(11절)

 

엘루마는 바울이 총독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자꾸 방해하였습니다. 

 

바울이 꾸짖으니 주의 손이 나타나 네 눈을 멀게 하리라. 하니 즉시 눈이 멀었습니다.(11절)

 

안개와 어둠이 그를 가렸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우연인가요? 아닙니다. ‘주의 손이 했다.’ 라고 했습니다.

 

주의 손이, 엘루마의 눈을 멀게 했습니다. 

 

여러분이 주의 일을 할 때, 피를 묻히지 않아도 주의 손이 그 악을 제거하고, 하나님이 동행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주의 손이 나타나.... (11절下). 주님의 손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영혼구원하는 일에 방해하는 일은 하나님이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것을 방해하는 박수 엘루마를 하나님의 손이 치셨습니다.

 

성도가 복음을 들고 나갈 때, 하나님이 책임져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놓고, 전도대원들을 눈동자처럼 지키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도자들의 사역을 천사들을 통하여 낱낱이 보고 받습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를 전해야 됩니다.  

 

3) 이 사건을 통해 총독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12절)

 

박수무당 엘루마가 눈이 멀고,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깨닫고, 총독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우리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를 전해야 합니다.

 

교회에 직분 자를 세우는 것은, 영혼 구원하라고 세우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통해 몇 명이 구원받았습니까? 기억납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도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는 전하면, 구원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복음을 전하는 데는 언제나 사단의 방해도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집요하게 방해를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 구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최후 승리 얻을 때까지, 기도하면서 늘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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