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1장 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11.13 16:24

 

창세기 1:1절 말씀 묵상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Genesis 1:1) 

 

창세기는 성서의 원천이며, 창세기 1장은 성서에서 가장 중요한 장이다. 

 

1. 천지는 자연히 우연이 발생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고 영원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한정적으로 존재한다. 

 

2. 태초는 모든 것의 태초를 의미한다. 요1:1에 ‘태초’는 영원한 태초를 말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시공의 시작 즉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신 때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무궁하셔서 처음도 없고 나중도 없으시다. 따라서 태초는 만물의 태초이다. 즉 이 우주에 시작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우주 만물이 없던 때가 있었던 것이다. 

 

3.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분, 우주가 있기 전에 계신 분, 그 무엇에 의해 지음을 받지 않으시는 분, 그 무엇에 의해서도 지음을 받지 않으신 분, 우주가 아무리 광대해도 이에 포함되지 않는 분이시다. 

 

4. 천지 즉 하늘과 땅은 공간을 뜻한다. 시간과 공간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것이다. 하늘은 땅 이외의 모든 물체를 가리킨다. 창공은 빛나는 모든 성좌를 하늘이라고 하고, 땅은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를 뜻한다. 지구는 지극히 작은 별이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만물을 다스릴 권한이 주어진 인간이 그 위에 살고 있다. 

 

5. 창조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다는 뜻이다. 없던 것을 있게 만든 것이다. 천지는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주와 동일한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시고 그것을 유지하신다. 시 50:10-12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다 내 것임이로다…..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로다.”라고 하셨다. 

 

6.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은 우주에 시초가 있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종말이 없을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믿는 것이다. 

 

주께서 주신 오늘! 창조신앙으로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