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요한계시록 22장 1-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11.09 19:20

 

요한계시록 22:1-7절 말씀 묵상

"새 예루살렘 성의 복됨"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요한계시록 22:1-2). 

 

"Then the angel showed me the river of the water of life, as clear as crystal, flowing from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down the middle of the great street of the city. On each side of the river stood the tree of life, bearing twelve crops of fruit, yielding its fruit every month. And the leaves of the tree are for the healing of the nations."(Revelation 22:1‭-‬2) 

 

1. 요한계시록21:9-10에 새 예루살렘 성은 어린양의 신부로 묘사되어 있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2. 특히 새 예루살렘 성에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흐른다(1). 생명수의 강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 강물이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풍성하게 주는 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강물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온다. 그것은 에스겔 47장에 자세히 묘사된 회복된 이스라엘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강물과 비슷하다. 

 

3. 예수께서는 수가성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요 4:14). 또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말하였다(요 7:37-39). 

 

4. 그 생명수의 강은 길 가운데로 흐르고 그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고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힐 것이다(2 a). 

 

5. 또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에 생명력과 활기를 주는 데 사용될 것이다(2 b).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겔 47:12). 천국에는 생명의 쇠약함과 쇠잔함이 없을 것이다. 

 

6. 새 예루살렘 성에는 저주가 없을 것이다(3 a).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창 3:17-18).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으로 땅의 저주는 거두어졌다. 

 

7. 새 예루살렘 성에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을 것이다(3 b). 또 그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있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으로 인침을 받은 자들이다. 또 거기에는 밤이나 어두움이 없고 등불이나 전깃불이나 햇빛이 쓸데없을 것이다. 주 하나님의 영광이 친히 온 땅과 모든 사람들에게 밝히 비췰 것이기 때문이다. 

 

8. 특히, 성도들은 새 예루살렘 성에서 왕 같은 신분과 특권을 가질 것이다(4-5).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을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말했다(벧전 2:9). 

 

9. 주 예수께서는 자신의 재림이 속히 이루어질 것을 약속하시면서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6-7). 이것은 요한계시록 1:3도 말씀한 내용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10.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는 패하여 지옥 불못에 던지울 것이며 사탄도 지옥 불못에 던지울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마지막 대환난 중에도 참고 믿음을 지키고 주의 재림과 천국 소망을 든든히 붙들어야 한다. 

 

주께서 주신 오늘! 천국 에서 누릴 축복의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참고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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