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갈라디아서 5장 22-26절, 30-31절, 3장 3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

복음뉴스 0 2021.11.02 17:07

 

제목 : 성령으로 시작해서 성령으로 마쳐야 합니다 

본문 : 갈라디아서 5:22-26,30-31, 3:3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갈 3: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에게는 믿어지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를 소원하는 간절한 소망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아브라함의 믿음과 소망은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한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그 결과물로 아브라함은 출산하지 못하는 아내, 사라의 권유로 사라의 여종 하갈을 통해 아브라함의 나이 86세에 이스마엘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마엘은 언약의 자손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로 부터 14년 후 더 이상 자식 얻기를 포기한 상태가 되었던 그때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통해 얻을 아들의 이름 까지 이삭으로 지어주시면서 100세에 얻은 이삭이 하나님의 약속의 자손임을 거듭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스마엘은 이삭이 태어난 얼마 후에 그 엄마 하갈과 함께 아브라함 집으로 부터 내쫓김을 당합니다 

 

   즉,이스마엘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한 인간의 지혜와 노력과 힘과 방법으로 얻었습니다. 이에 성경은 “육체를 따라 났고” 라고 말씀합니다. 반면에 이삭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때에 얻게 됩니다. 이를 본문에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마엘과 이삭을 얻게 되는 출발점은 여호와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었는데도 그 결국은 정 반대로 결론이 납니다.

 

   우리 모두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로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다. 그러기에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과 같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 소망 사랑이 있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한 행동하는 열심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깨어있지 않으면, 믿음으로 행한다 하면서도 사람의 노력과 방법,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뜻에 치우쳐 자칫 이스마엘을 얻게 되는 수가 참 많습니다. 이에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방법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우리에게 답을 제시합니다.“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4)

 

   오늘도 내 안에 있는 믿음을 살피며 믿음을 이루기 위한 열심이 나에게서 난 것인지,하나님으로 부터 나온 열심인지를 점검해 보길 원합니다. 행여라도 내가 지닌 열심 가운데 내 정욕과 탐심이 섞여 있다면 우리는 이삭이 아닌 이스마엘을 얻게 되며, 성령으로 시작했으나 육체로 마치는 어리석은 자의 길에 서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내 안의 정욕과 탐심을 볼 수 있는 정직한 마음을 주시길 주님께 기도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내 정욕과 탐심이 십자가에 못 박아지기를 간구할 뿐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 드리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복음의 증인으로 우리 모두 세워지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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