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6:3-4절 말씀 묵상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요한계시록 6:3-4).
"When the Lamb opened the second seal, I heard the second living creature say, “Come!” Then another horse came out, a fiery red one. Its rider was given power to take peace from the earth and to make people kill each other. To him was given a large sword."(Revelation 6:3-4).
1. 둘째 인을 뗄 때, 네 생물 중 둘째 생물이 "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붉은 말을 칸 기수가 등장했다. 흰말이 붉은 색 말이나 모든 말들은 하나님의 도구로 장차 일어날 일들을 계시하는 것이다.
2. 그는 큰 칼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도록 보냄을 받는다. 그가 ‘큰 칼’을 받은 것은 전쟁으로 인한 큰 살육을 뜻할 것이다. 붉은 말의 등장으로 이 땅에 전쟁을 허락하신 이유는 세상에 대한 심판과 그의 백성의 구원에 있다.
3. 역사를 통해 볼때알렉산더 대제는 세상을 정복한 후 30대 초반에 죽었다. 이후 200년 동안 내전을 겼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들이 각기 형제를 치며 각기 이웃을 칠 것이요 성읍이 성읍을 치며 나라가 나라를 칠 것이며"(사 29:2)라고 예언 하였다.
4. 로마는 네로가 사망한 후 주후 68-69년에 내전으로 서의 멸망에 이르렀다.
5. 휜말을 탄 기수는 "정복에 몰두하는 정복자로" 그가 지나가는 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났다. 이 말의 붉은 색은 땅 위에 있을 커다란 유혈 사태를 상징한다.
6. 말세의 한 징조는 국가 간의 갈등과 전쟁들이다. 주의 재림 전에 큰 전쟁들이 있을 것이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마 24:7).
7. 요한계시록에는 본절 외에도 유브라데 강 부근에서 2억의 군사가 동원될 전쟁과(계 9:13-16), 유브라데 강이 말라 동방 왕들이 들어옴으로 세계적 연합군이 형성되어 아마겟돈(므깃도 언덕)에서 마지막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이 예언되어 있다(계 16:12-16).
8. 역사상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크고 작은 전쟁이 있었으나, 그 모든 전쟁들 중에서도 20세기에 치룬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처참한 전쟁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죽은 군인들만 거의 1,000만명에 이르렀고, 제2차 세계대전으로 죽은 군인들만 약 1,700만명이었다고 한다. 민간인 사망자 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았을 것이다.
9. 완전한 평화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임하실 것이다. 성도들은 그분이 공의와 평화로 다스릴 것을 기대해야 한다.
주께서 주신 오늘! 세상에서 발생하는 일들 때문에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공의와 회복을 베푸실 그리스도의 재림을 확신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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