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3:1-7절 말씀 묵상
"사회적 의무"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로마서 13:1).
"Let everyone be subject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for there is no authority except that which God has established. The authorities that exist have been established by God."(Romans 13:1)
1. 성도는 국가의 통치자들에게 복종해야 한다. 그 이유는 그들의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회의 질서와 안정을 위해 그들을 세우셨다(1). “정사(政事)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라”(디도서 3:1).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벧전 2:13-14).
2. 성도가 나라의 법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국가의 통치자들의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르는 것이다. 물론, 이 의무는 하나님의 법에 충돌이 없을 때에만 해당된다. 성도는 종교적 의무와 국가적 의무가 충돌할 때 종교적 의무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국가의 통치자들보다 높으시기 때문이다(2).
3. 성도는 심지어 핍박을 받더라도 하나님의 법을 순종해야 한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풀무불에 던지우면서도 왕이 내린 명령을 거절했던 것처럼, 또 사도들이 매맞고 옥에 갇히면서도, 유대 지도자들의 명령을 거절했던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첫째로 순종해야 한다.
4. 국가의 통치자들은 사회의 질서를 위해 세워진 자들이다. 그들의 임무는 백성들의 선을 격려하고 악을 벌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되지 않으나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두려움이 된다. 성도는 그들의 벌이 두려워서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양심을 인해 그들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3-5).
5. 성도는 세금을 내는 일도 법에 정한 대로 내어야 한다. 국민이 바치는 세금이 없다면, 국가의 통치자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6). 주께서도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다(마 22:21).
6. 또 성도는 사회에서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고 존경할 자를 존경해야 한다(7).
주께서 주신 오늘! 주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통치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딤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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