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23장 20-33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1.09.11 09:05

 

본문 : 출애굽기 23:20-33

제목 : 길 위에서 예수의 말을 들으라

 

요즘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심리적 상태를 한 단어로 표현해 본다면 막막함이다. 펜데믹으로 인한 영향이 엄청나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로 인해 삶이 축쳐져 있습니다. 코로나라는 위기의 길 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걸어갈 것인가?에 대한 막막함이다.  

 

언제 어떻게 자신에게도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타날지 불안감을 갖고 길 위에 서 있습니다. 

마스크를 두겹으로 착용합니다.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면 기겁을 합니다. 여전히 남을 바라보는 눈은 의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향해 말은 하지 않지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어느새 불신의 관계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더 나아가 거리 두기로 인해서 예배는 소홀해 지고, 믿음을 지키며 산다는 것이 너무 힘들어 졌습니다.  그러면서도 내면속에서 속삭이는 하나님의 음성에 마음이 착잡하다. 어수선한 시대일지라도  예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강렬하게 다가오는 생각은 나의 삶에 예수가 필요한 나 임을 부인할 수 없다. 

 

오늘 본문에는 아주 용기를 북돋워 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주의 사자가 앞서 길을 인도하신다 는 말씀 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을 합니다. 가나안으로 향해 나아 갑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으로 가는 길은 가보지 않은 낯선 길이다. 막막하고 두려운 그들에게 주의 사자를 앞서 보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그들뿐 아니라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길 위에서 오늘도 말씀하시며 인도하시며 우리를 보호 하신다 

출 23:20 에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여기 네 앞서..앞서는 우리의 삶에 미리 앞서 길을 내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시고자 하는 주된 의도는 알지 못하는 길을 갈 때는 주의 사자를 철저히 신뢰하라. 그 분의 가르침에 순종하라.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혼자 보내시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시면 늘 함께 하십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위에서 길 위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며 살아야 할까요?

첫째, 길 위에 서 있는 현실이 막막할지라도 앞서 행하시는 말씀에 청종하라

21절에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22절에는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잘 청종하고.. 라고 강조 합니다 .

 

청종이란 들은 대로 순종하다 는 의미다. 하나님은 환경을 보십니다. 상황을 보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청중은 들은 것에 토를 달지 말라. 들은 대로 행하라 입니다. 우리는 종종 듣고도 자기 생각을 덧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론 들은 것을 은근슬쩍 자기 위주로 빼기도 합니다. 온전한 순종이 될 수 없습니다. 청종하라는 말은 들은 대로 가감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는 말씀입니다. 

 

사실 청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보이는 현실이 사면 초가일때, 초를 다투는 상황 속에서 청종은 하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지금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마음만 바쁘지, 여유를 갖고 따라가기란 쉽지 않다. 자연히 믿음대로 살기 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진정한 청종은 어떤 상황에 지금 직면해 있다 할지라도 감정이 믿음 보다 앞서지 않는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다시 약해진 신앙, 믿음의 사이즈를 넓혀야 합니다 .

고민과 염려로 작아진 신앙의 사이즈를 확대하라. 그리고 다시 직면한 문제들을 보라. 어떻게 달라져 보이나요.우리도 경험 합니다 .듣기 전과 듣고 난 후에 똑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눈은 확연히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

 

듣기 전에는 황당했습니다 .듣기 전에는 막막했습니다. 듣기 전에는 찬물을 끼얹는 것처럼 가슴이 팍 내려 앉았습니다 .그런데 듣 고 난 후에 마음이 달라집니다. 뭔가 자신감이 생겨 납니다. 극복해 갈 수 있다는 용기가 새록새록 생겨 납니다 .

 

하나님은 각자 처한 길 위에서 말씀 하십니다. 

네가 들으면 .. 순종한다면.. 하나님은 22절에 하나님은 나의 편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나의 원수가 너무나 커 보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내 편이 되시면 하나님 앞에선 그 어떤 원수도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문제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앞에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

하나님은 말씀 합니다 .23절을 보라 내 사자가 앞서 가서 너를 ..나는 그들을 끓으리라 

하나님이 우리 인생 길에서 걸림돌이 되는 것을 끊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끊으시는 것에는  관심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시선을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곳에서 살때에 미혹이 되는 것들, 위협스러운 것들은 미리 정리를 하겠다는 겁니다. 싹을 잘라 놓으시겠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들 앞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마음 가짐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끊어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여정 속에 불필요한 것들, 방해되는 것들을 다 정리 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길 위에서 성령께 마음을 활짝 열고 두려움 없이 전진하는 겁니다 

 

둘째, 앞서 길을 만드시는 현실 속에 스스로 잡초가 되지 말라

24절을 보라. 청소하라.. 하나님이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을 깨끗케 하십니다 .쫓아 내리니.. 내 안에 도사리는 아모리 사람, 브리스 사람, 가나안 사람, 시위 사람을 쫓아 내신다고 합니다. 사실 위에 열거된 사람들은 다양한 문제의 이미지 들입니다 .돈 걱정, 미래 걱정, 관계 걱정.. 등 수 많은 문제들 앞에서 어떻게 대처해 가느냐 입니다 .

 

쫓아 내리라.. 문제는 하나님과 그것과 함께 섬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욕망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은 새로운 분위기를 만드십니다. 새로운 환경으로 바꿔 주십니다.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은 옛 사람들이 아닙니다. 옛 성품을 갖고 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각, 새로운 마음을 갖고 전진해 가는 사람들입니다 .

 

그런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가 잡초가 되어서는 안됨을 강조 하십니다. 

33절에 ..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잡초는 해로운 것입니다. 네가 그 신들을 섬기는 일이 잡초가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의도와는 반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잡초 하면 고집이 셉니다. 자기 주장이 강합니다.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생각 보다는 자기 생각을 고집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자기만 옳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잡초로 산다면 그것이 반드시 자신에게 올무가 될 것임을 말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올무 만드는 일은 멀리 해야 합니다. 올무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음으로 분명히 언급 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이미 싹트고 있거나, 자라고 있는 영적 잡초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그것은 나의 삶에 올무가 되어 큰 손해를 끼칠 것입니다. 여기 올무가 되리라. 올무는 덫입니다. 걸림돌이 되어 스스로 올무에 넘어질 뿐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이 반드시 올무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후회 하는 일 들 중에 하나가 왜 내가 그 때에 그 일을 해서, 그 말을 해서., 그것이 올무가 되어 더 힘들게 합니다.

 

마지막 앞서 행하시는 주님을 내 삶의 리더로 삼으라

오늘 본문 전체를 읽으면 하나님이 행하시는 두 가지 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하나는 말씀 하십니다.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고 행하리라.. 본문의 말씀으로 표현해 본다면 쫓아내리라 입니다. 

 

자신의 리더로 삼으면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 입니다.

제대로 리더를 섬기는 일 입니다.25절을 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병을 제하리라.

하나님 만큼 확실하게 신뢰한 분은 없다. 하나님은 늘  우리 보다 길을 내십니다. 그 분은 우리를 보호하실 것입니다 .어떤 어려운 일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 분은 나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을 길 위에서 자신의 영적 리더로 삼으라

결코 보이는 환경에 마음과 눈을 빼앗기지 말라. 정신이 혼미 하거나 불안에 떨면 하나님은 더 안보일 수 있다. 하나님은 늘 자신의 곁에 계신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끼는지?하나님은 찾으라. 당신이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만 보지 말라. 먼저 하나님을 찾으라. 그 분을 통해서 어떻게 해결해 갈 것인가 먼저 정하라.

 

하나님을 리더로 삼을 때에 세상에 살면서 병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병은 돈 병 든 사람, 욕망의 병에 든 사람, 고집 병, 다양한 병에 걸려 넘어질 뿐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 분의 가르침에 순종하라. 

 

길 위에서 궁극적 목적지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목수이신 예수님께 배우라

예수님은 목수이십니다. 목수의 역할은 건축입니다.  주님은 건축가 이십니다.우리 인생을 잘 건축해 주실 것입니다. 그 분의 가르침에 듣고 자르고 붙이고 떼어내고 한다면 우리의 삶은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주님은 우리의 동료 이십니다. 

길 위에서 좋은 동료를 만난다는 것은 축복이요 행운입니다.

길 을 걸어가면 있어서 강렬하게 느끼는 것 중에  하는가 바로 동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낌니다. 세상에 혼자 성공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누군가의 조언이나 충고가 필요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길 위에서 늘 동료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선정해 주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들 입니다. 

인생 길에서 넘어지지 않기를 기대 합니다. 인생 여정에서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는 이탈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길 위에서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면 됩니다. 

답 없는 세상, 막막한 세상속에서 자신의 실상을 잃어버린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잇대는 겁니다. 

 

코로나 라는 현실 한 복판에서 오늘 내게 가장 크게 들리는 소리는 무엇입니까? 그 소리가 자신을 길 위에서 움츠리게 합니까? 주저 하게 합니까? 뒷 걸음 치게 합니까?

 

팬더믹으로 혼란스럽습니까? 다시 말씀 앞에 서라. 거기서 우리가 발 디디고 사는 이 땅을 사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은 늘 앞서 길을 여시면서 말씀을 들려 주실 것입니다 .

 

시 37.5에 네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하여라 주에서 몸소 도와 주시리라

 

말씀으로 영혼의 시력을 바로 잡으라. 

예수의 길만이 참된 길입니다. 후회 없는 길이 될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오늘을 해석하고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에 삶으로 응답해요. 그리고 

길 위에서 세상의 잡음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오직 주님의 음성을 청종하고 전진해 가는 복된 종이 되어요.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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