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말라기 3장 1-1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8.27 18:29

말라기 3:1-18절 말씀 묵상

"언약의 사자께서 오심'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말라기 3:16). 

 

"Then those who feared the Lord talked with each other, and the Lord listened and heard. A scroll of remembrance was written in his presence concerning those who feared the Lord and honored his name."(Malachi 3:16) 

 

1.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자를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보내실 그의 사자의 임무는 그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 길을 예비한다는 말은 사람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전함으로 그를 영접할 준비를 시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언약의 사도로 오실 것이다(1). 

 

2. 메시아께서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이 죄인들은 그 앞에서 변화될 것이다. 베드로는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하였다(눅 5:8). 메시아께서는 레위 자손들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실 것이다(2-4). 

 

3. 메시아께서는 거짓된 신비주의자들, 간음하는 자들, 거짓 맹세하는 자들, 품꾼의 삯에 대해 억울케 하는 자들,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거나 나그네를 억울케 하는 자들과 하나님을 경외치 않는 자들을 공의로 징벌하실 것이다(5). 

 

4. 하나님께서 심판하러 오시는 이유는 그의 불변하심 때문이다. 즉 악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신다(6). 

 

5. 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떠나시게 하며, 회개는 그로 하여금 우리에게로 돌아오시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해야 할 죄는 십일조와 헌물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은 것이었다. 십일조는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며 물질 대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는 표이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은 것은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것이며 하나님의 법을 어기며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큰 죄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 또 십일조가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시험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씀하셨다(7-10). 

 

6. 그들이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토지 소산을 멸할 황충을 금하시며 자연 재해나 병충해로 인해 포도나무 과실이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실 것이다. 또 그 땅은 장차 ‘아름다운 땅,’ 즉 기쁨과 즐거움의 땅이 될 것이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 세상 사람들이 그 땅을 복되다고 증거할 것이다(11-12). 

 

7. 이스라엘 백성은 완악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며 유익이 없으며 교만한 자가 복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영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불신앙적인 말이요 하나님의 진리를 대항하는 악한 말이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자가 참으로 복되며, 교만하고 악한 자들은 참으로 멸망할 것이다(13-15). 

 

8. 불경건한 이스라엘 사회 속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이며 하나님께서 은혜로 남겨두신 의인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이름을 그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다(16). 

 

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열국 중에서 그의 소유 즉 특별한 보화로 삼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경외하고 믿고 의지하며 섬기는 자들을 특별한 보화로 귀히 여기시고 아끼신다. 그들에게 부족이 있을 때에라도 그는 징책은 하시지만, 오래 참고 기다리신다(17-18). 

 

주께서 주신 오늘! 세상의 허된 것을 추구하는 것으로 부터 벗어나서 오직 하나님께로 돌아가 계명대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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