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9:16-25
정당한 방법이 아닌 악한 방법으로 왕이 된 아비멜렉은 사람들의 원성을 삽니다.(16절).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어리석음과 그 결말에 대하여 경고한 요담은 피하여 도망합니다. 때로는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하나님의 말씀도 제대로 전하지 못합니다. 죄를 죄로 지적하지 못하니 죄가 교회안에서도 관영합니다. 요담처럼 후환을 두려워하지 않고 올바른 말씀을 선포하여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아비멜렉이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70명을 죽일 때 꼭 하나님이 안계신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시고 피의 대가를 치르게 하십니다(24절). 하나님의 침묵은 사랑의 표현으로 회개하며 돌아서길 기다리시는 싸인입니다. 죄는 반드시 회개해야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