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3장 28-30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본문 : 에스겔 23:28-30

28.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는 네가 미워하는 자와  네 마음에 싫어하는 자의 손에 너를 붙이리니 29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으로 네게 행하여 네 모든 수고한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은 몸으로 두어서 네 음행의 벗은 몸 곧 네 음란하며 음행하던 것을 드러낼 것이라. 30. 네가 이같이 당할 것은 네가 음란하게 이방을 따르고 그 우상들로 더렵혔기 때문이로다.  

유다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이방 신들을 섬기며 악행을 거듭하게됩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어 돌이키기를 말씀하시지만 이미 마음이 부패하고 한번 기울어진 마음은 돌이켜 지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징계하시려고 바벨론에게 유다의 심문권을 맡기십니다.   

유다의 왕 히스기야는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여호와 하나님 만을 의지합니다.  앗수르의 산헤립이 대군을 거느리고 쳐들어 왔다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여호와가 사자를 보내어 밤에 앗수르 진에서 군사 185,000 명을 쳐서 모두 죽었습니다.

그후에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이번에도 히스기야의 통곡을 들으신 여호와가 수명을 15년 연장을 해주셨습니다.

이때에 바벨론이 히스기야 왕이 병들었다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보냅니다. 

 히스기야는  보물고와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군기고와 내탕고의 모든 것을 사신에게 보여주며 자랑을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 바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며 왕의 자손들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다.

히스기야의 아들인 므낫세는 유다의 왕 중 가장 악한 왕으로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사람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케 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의 죄가 넘쳐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 넘겨 정복하게 하셨는데 이제는  유다의 악이 가나안의 원주민이던 아모리 족속을 능가하게 됩니다.

이에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유다의 심문권을 주시게됩니다.

유다를 적국인 바벨론에 붙이신 하나님.

우리들도 하나님을 쉽게 배반하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악을 제거하지 않고 타협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우리들이 그동안 못 본척하고 눈 감아주고 타협하던 악들이 우리를 심문 합니다.  우리들이 오늘 겪는 고통들은 결국 우리들이 그동안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처신하지 못한 결과 받게 되는 고통입니다. 차별 금지법이 부메랑이되어 비정상이 정상을 심문합니다.

물질을 다스리지 못한 우리의 죄로 인하여 물질이 우리들을 심문 합니다.

정치 문화 경제 등의 분야에서 우리들이 공의를 세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우리들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온전히 감당하지 못한 결과는 고통입니다, 심문 입니다, 징벌 입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깉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과 네 음행의 죄를 담당할지니라 하시니라.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