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아모스 6장 1-1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7.15 17:13

아모스 6:1-14절 말씀 묵상

"안일, 사치, 무관심의 죄"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리니 그들이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너희를 학대하리라 하셨느니라"(아모스 6:14). 

 

For the Lord God Almighty declares, “I will stir up a nation against you, Israel, that will oppress you all the way from Lebo Hamath to the valley of the Arabah.”(Amos 6:14) 

 

1. 아모스는 남쪽 유다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알지 못하고 안일한 자들과 북쪽 이스라엘에서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자들에게 화를 선포한다. 갈레는 앗수르의 성이고 하맛은 수리아의 성이며 가드는 블레셋의 성이다. 한 때 유명했던 이 성들이 멸망하고 쇠잔해지고 그 영토들이 축소되었음을 가리키며, 그것은 이스라엘과 유다 나라의 멸망을 암시한다(1-2). 

 

2. 이스라엘 백성은 안일할 뿐 아니라, 또한 강포하고 사치하고 향락적이었고, 요셉의 환난 즉 형제의 고난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였다(3-6). 

 

3.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벌로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이며 ‘대자로 드러눕는 자들의 술잔치 법석’이 끝나게 하실 것이다(7). 

 

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 때문에 그들의 외적인 영광을 미워하시고 그 성읍과 거기 가득한 것들을 대적에게 붙이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장차 이방 나라의 침공으로 멸망할 것이다(8). 

 

5. 그 때에 이스라엘은 집마다 남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며,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힘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관원들이나 부자들의 큰 집들도 갈라지게 하시고 평민들의 작은 집들도 다 터지게 하실 것이다(9-11). 

 

6. 말들은 바위 위에서 달리면 미끄러질 위험성이 크다. 또 사람이 소로 바위 위에 밭 갈 수는 없다. 그것은 불가능하다(12). 

 

7. ‘공의를 쓸개로 변하게 하며 정의의 열매를 쑥으로 변하게 한다’는 말씀은 공의를 버리고 불의가 가득하여 고통스런 사회를 만든다는 뜻이다. 또 이스라엘 백성은 허무한 우상을 기뻐하였고, 또 “우리의 뿔은 우리 힘으로 취하지 아니하였느냐?”고 자랑하였다(13). 

 

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앗수르를 불러 오셔서 이스라엘의 북방 경계 하맛 어귀에서부터(민 34:8) 남방 경계 아라바 시내까지(왕하 14:25)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게 하실 것이다(14). 

 

주께서 주신 오늘! 안일한 마음을 경계하고 고난 당하는 이웃을 돌보고 주의 계명에 순종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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