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본문 : 요한복음 10:1~16
오래 전에 이스라엘을 방문하면서 목자들이 양들을 인도하며 가는 것을 인상깊게 본 적이 있었습니다. 성경의 땅에서, 신약성경의 말씀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착각을 할 정도로 그때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양들에게는 중요한 특성이 6가지가 있습니다.
1. 양은 매우 약한 동물이며 비 공격적입니다. 자기 방어의 힘이 약합니다. 그래서 목자를 통해서 맹수들의 습격, 강도들의 습격, 지형적 위험으로부터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2. 끊임없는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땅은 거칠고, 풀이 많지 않고, 낭떠러지와 사막이 많기 때문입니다.
3. 각기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 듣습니다. 그래서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 갑니다.
4. 양은 혼자서는 집으로 돌아올 줄 모르고, 위험이 닥치면 잘 놀라고, 흩어집니다.
5. 양은 앞을 멀리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종종 구덩이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서는 좋은 풀, 마실 물, 평안히 안전하게 쉴 곳을 찾지 못합니다.
6. 양은 서로가 서로를 쫓아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양들은 앞서가면서 인도할 선한 목자가 필요합니다.
사람은 다 양과 같습니다. 그것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그런데 또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생각해보아도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은 다 양과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
오늘 요한복음 10장은 놀라운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선한 목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11절 -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둘째,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고, 그의 음성을 들으라고 합니다.
3절 -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셋째,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10절 -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
광야같은 이 세상에서 우리는
요한복음 10장의 말씀을 날마다 읽으면서 예수님의 영원한 말씀을 들으며 그것을 믿고 따라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믿음으로 매일 매순간 살아갔던 모델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경책 속에서 그런 믿음으로 산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과 세계의 교회 역사 속에서도 과거에 강한 믿음으로 매일 매순간을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의미에서도 과거 역사를 잘 배워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센 믿음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을 종종 책과 인터넷과 신문과 신앙잡지를 통해서 만납니다.
우리는 모두 자녀들과 다음 세대들에게 본이 되는 믿음으로 매일 매순간 예수님을 따라가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굳게 믿고 끝까지 따라가는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