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에스겔 23장 1-2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5.14 08:11

에스겔 23:1-24절 말씀 묵상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행음"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나니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에스겔 23:3-4). 

 

"They became prostitutes in Egypt, engaging in prostitution from their youth. In that land their breasts were fondled and their virgin bosoms caressed. The older was named Oholah, and her sister was Oholibah. They were mine and gave birth to sons and daughters. Oholah is Samaria, and Oholibah is Jerusalem."(Ezekiel 23:3‭-‬4) 

 

1. 애굽에서부터 행음한 두 여자 유홀라와 오홀리바는 북방 이스라엘인 사마리아와 남방 유다인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인 언약 백성이었다. 이 두 여인이 애굽에 있었을 때 행음했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오기 전에 우상을 섬겼었다. 그것은 에스겔 20:7-8에서도 말씀하셨다(1-4). 

 

2. 언니 오홀라, 즉 이스라엘 백성은 자색 옷을 입은 앗수르 방백과 장관들과 준수하고 잘 생긴 자들과 말 타는 자들의 우상을 섬겼다. 그러나 그들의 우상숭배는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고 뿌리깊은 것이었다. 그것은 그들이 애굽에 거주했을 때부터 가졌던 습성이었다(5-8). 

 

3. 하나님께서는 북방 이스라엘 백성을 그 정든 자 앗수르 사람의 손에 붙이셨고, 앗수르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수치를 드러내었고 그 자녀들을 빼앗으며 칼로 그들을 죽여 이방 나라들 가운데 말거리가 되게 하였다(9-10). 

 

4. 그 동생 오홀리바 즉 남방 유다 백성은 북방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숭배와 그 멸망을 보고도 그 언니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 언니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보다 더 부패해졌다. 오홀리바도 그 이웃 앗수르 사람들과 연애했는데, 그들은 화려한 의복을 입은 방백들과 장관들이며 말 타는 자들과 준수한 소년들이었다. 유다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외도(外道)와 부패와 멸망을 보았으면 조심해야 했는데도 조심하지 않고 오히려 더 부패하였던 것이다(11-12). 

 

5. 북방 이스라엘 백성이나 남방 유다 백성이나 똑같이 부패하였다. 그들은 다 한길로 행하였고 다 더러워졌다. 유다 사람들이 음행을 더하였던 것은 붉은 것으로 벽에 그린 갈대아 사람들의 형상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 형상은 그들의 본토 갈대아의 바벨론 사람들의 모양을 따라 허리를 띠로 동이고 머리를 긴 수건으로 쌌으며 용모는 다 존귀한 자들이었다(13-15). 

 

6. 오홀리바는 그 그림을 보고 곧 연애하여 사자를 갈대아 그들에게로 보내었고 바벨론 사람들은 나아와 연애하는 침상에 올라 음란으로 그를 더럽혔다. 그러나 오홀리바는 더럽힘을 입은 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다. 싫어하는 마음이 생긴 것은 사랑으로 행한 것이 아니고 욕망을 좇아 행한 것이었기 때문일 것이다(16-17). 

 

7. 하나님께서는 오홀리바의 음행 때문에 그를 싫어하셨으나, 오홀리바는 젊었을 때에 행음하여 애굽 사람에게 가슴과 유방이 어루만진 바 되었던 것을 생각하며 그 음행을 더하여 그 하체는 나귀 같고 그 정수는 말 같은 음란한 간부를 연애하였다(18-21). 

 

8.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사람들과 앗수르 사람들을 불러 유다 나라를 에워쌀 것이다. 그는 바벨론 사람들에게 심판의 권한을 주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게 하실 것이다(22-24). 

 

주께서 주신 오늘! 우상숭배 즉 돈이나 쾌락이나 명예나 권세에 큰 가치를 두지 말고 우리의 참 소망의 이유이신 하나님만 섬기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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