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51-60절 말씀 묵상
"스데반의 설교(3)와 순교"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행 7:55).
"But Stephen, full of the Holy Spirit, looked up to heaven and saw the glory of God, and Jesus standing at the right hand of God."(Acts 7:55)
1. 집사 스데반이 유대인 공회 앞에서 그들을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이라고 책망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곧은 백성이로다”(출32:3,5,9; 신9:6,13, 31:27)라고 말씀하셨다. 모세는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신 10:16)고 교훈하였다.
2. 스데반은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슬러 너희 조상과 같이 한다”고 말했다(51).
3. 스데반은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을 핍박했고 의로우신 메시아께서 오실 것을 예언한 자들을 죽였고 이제 그 후손들인 그들이 그 의인을 배반하고 죽였다고 말하였다. 유대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 3년 동안 많은 말씀들을 들었고 많은 기적들과 병 고침들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인 예수님을 거절하고 배반하였고 정죄하여 죽게 했던 것이다(52-53).
4. 유대인 공회원들은 스데반의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렸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그를 향해 이를 갈았다(54).
5.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 오른편에 서신 것을 보았다. 주께서 핍박당하는 스데반을 격려하시고 지지하심을 나타낸다(55-56).
6. 공회원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밖으로 내치고 돌로 쳤다. 스데반이 죽임을 당하는 날에 사울이라는 한 청년은 가까이에서 그의 죽음을 보았었다. 사람들이 옷을 벗어 그의 발앞에 둔 것을 보면 그는 그 일에 주동적 인물이었다(57-58).
7. 스데반은 자신의 영을 하나님께 의탁하였다(59). 예수께서도 숨이 끊어지시기 전에 큰 소리로 “아버지여, 내 영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말씀하셨다(눅 23:46).
8. 스데반은 그를 돌로 치는 원수들의 죄의 용서를 하나님께 기도하였다(60). 그것은 예수님의 교훈과 모범을 실천한 것이었다(마 5:44; 눅 23:34).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계셔서 성도들을 격려하시는 주 예수님만을 믿고 그의 복음을 널리 전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