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예레미야 27장 9-11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1.04.16 18:54

에레미야 27:9-11

 9 너희는 너희 선지자나 복술가나  꿈꾸는 자나 술사나 요술자가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 왕을 섬기게되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너희는 듣지 말라 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여 너희가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내가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망하게 하느니라. 11 그러나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 밭을 갈며 거기서 살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때는 유다 말기 입니다.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때 입니다.  유다의 악행과 배역을 참다 못하신 하나님은 바벨론을 막대기로 삼아 남유다를 치고 계십니다.  그러나 많은 거짓 선지자, 복술가, 술사, 요술자들은 바벨론에 의해 무너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레미야만 홀로 바벨론을 섬겨야 살수 있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 합니다.

 

많은 거짓 선지자 중에서  침 선지자인 예레미야는 왕따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귀에 듣기 좋은 말을 합니다.  반면에 예레미야는 듣기 거북한 말을 합니다. 듣는 사람들의 심기를 거스립니다.

오늘 우리들도 환난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어두운 방향으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들과 전염병에 자유를 주셨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어려움의 시간을 지내고 있지만, 우리들은 곧 밝은 세상이 온다거나 전염병이 곧 사라질 거라는 희망에 끌리기보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하나님이 전하는 메세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너희들이 나를 버렸다  나도 너희를 지켜주지 않을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을 찢고 돌이켜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메세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막연히 다 잘될 거라는 희망적인 메세지는 우리를 망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희망적인 메세지에 끌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짓 선지자에게 끌렸던 것 같이 말 입니다.

 

하나님과 어긋난 우리의 관계 때문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난을 겪고 있읍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동안 먹고 사는일에 집중하느라  소원하였던 하나님과 다시 관계를 개선해야 합니다. 그동안 멀리 했던 말씀과 기도생활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가까이 옮겨 놓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면 생명의 길로 인도 하여 주십니다. 복과 생명의 길과  화와 사망의 길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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