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23-37절 말씀 묵상
"고난에 대한 사도들의 대처"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 4:32).
"All the believers were one in heart and mind. No one claimed that any of their possessions was their own, but they shared everything they had."(Acts 4:32)
1. 사도 베드로와 사도 요한은 잡혀 공회 앞에서 심문을 당했고 위협을 받고 놓여났다. 그들은 동료 사도들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거나 가르치지 말라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그 말을 들은 사도들은 일심으로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기도했다(23-24).
2. 사도들은 헤롯과 빌라도가 이방인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메시아를 대적한 것은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쓴 시편의 예언을 성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들은 주권자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불신앙과 대항도 그의 기쁘신 뜻을 이루는 데 사용하셨음을 증거하였다(25-28).
3. 사도들은 유대 지도자들 위협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기를 구하였다. 위협은 사람에게 두려움과 위축과 의기소침과 낙심, 포기, 좌절을 가져올 수 있다(29).
4. 주께서는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셨다(요 16:33).
5. 또 서머나 교회의 사자들에게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말씀하셨다(계 2:10).
6. 또 사도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시기를 간구하였다(30).
7.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모인 곳은 진동했고 모든 사도들은 다 성령의 충만함을 얻었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31).
8. 사도들과 예루살렘 교회는 고난을 당했으나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함과 담대함을 얻었고, 또 구제와 선행으로 사랑을 실천하였다.
9. 그들은 모든 물건을 서로 함께 사용하였고, 또 밭과 집이 있는 사람들이 그것들을 팔아 헌금했고 그 헌금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으로써 물질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없었다(32-35).
10.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었다”(행 2:44-45).
11. 그때 사도들이 구브로 출신 바나바라고 불리는 레위 사람 요셉도 자기 밭을 팔아 그 돈을 사도들에게 가져왔다(36-37). 구제와 선행은 참된 믿음과 순종의 표이다.
주께서 주신 오늘!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고난과 핍박 중에서도 구제와 선행을 실천하였다. 고난 중에서도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