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마태복음 27장 27-44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0 2021.04.01 08:06

마27:27-44

십자가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고난과 고통입니다. 그러나 나는 십자가를 지는 것이 영광인 줄 압니다. 골고다에서 가장 험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나의 십자가를 지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지만 때로는 너무 무겁고, 버겁고, 수치스럽고 자존심이 상해서 내 팽개치고 싶었습니다. 그 때마다 예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로 그 십자가를 다시 등에 메여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내가 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지게 하심을 압니다. 같은 동족인 유대인에게 버림과 이방인에게 멸시천대를 받으시며 온갖 고역을 당하신 예수님의 수치는 나의 수치와 허물을 도말하셨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십자가에 내려오라"(40절)는 비웃음에도 속지 않고 방어도 아니하시고 침묵하셨습니다. 나도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끝까지 묵묵히 달게 지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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