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장 8-1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사순절 요한복음 묵상(19)

요한복음 14:8-15 말씀 묵상

"제자들을 위로하심"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요한복음 14:11).

"Believe me when I say that I am in the Father and the Father is in me; or at least believe on the evidence of the works themselves."(John 14:11)

1. 주님의 말씀대로,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복된 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 빌립이 아버지를 보여 주시기를 구하였을 때, 예수께서는 자신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증거하셨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신적 본질에 있어서 동일하신 분이시다(8-9).

2.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주의 말씀은 아버지와 아들 간의 본질적 일체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신성을 말한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스스로 하시는 것이 아니고 그 안에 계신 아버지께서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이것을 믿으라고 말씀하셨다(10).

3. 또 만일 그의 말을 믿지 못하겠으면 그의 행하시는 일을 인해 그를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그가 행하신 기적들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들이었다(11).

4. 주께서는 또한 제자들에게 그의 행한 일도 행할 것이라는 놀라운 약속도 주셨고, 또 그가 행하신 일보다 더 큰 것도 행할 것이라는 말씀도 하셨다(12). 

5. 또 제자들에게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중보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히 하나님께 기도하면 주께서는 응답하실 것이다(13-14).

주께서 주신 오늘! 기도는 구원받은 성도의 특권임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