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요한복음 11장 33-4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2.21 17:09

사순절 요한복음 묵상(6)

요한복음 11:33-43절 말씀 묵상

"나사로야, 나오라"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요 11:41-43).

 

"So they took away the stone. Then Jesus looked up and said, “Father, I thank you that you have heard me.  I knew that you always hear me, but I said this for the benefit of the people standing here, that they may believe that you sent me.”  When he had said this, Jesus called in a loud voice, “Lazarus, come out!”(John 11:41‭-‬43).

 

1.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울고 또 그녀와 함께 온 유대인들까지 우는 것을 보시고 몹시 안타까워하시며  “그를 어디 두었느냐?”고 물으셨다.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자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셨다.예수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시는 사랑과 동정을 가진 분이셨다(33‭-‬35).

 

2. 그때 유대인들은 “저것 보시오. 나사로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모양이오” 하였고  그들 중 어떤 사람은 “소경의 눈을 뜨게 한 그가 이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던가?” 하였다(36-37). 인간의 참된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지 않고 다른 사람에 대한 선함과 긍휼과 사랑의 덕으로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딛 2:14).

 

3. 예수님은 다시 탄식하시며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이었으며 입구는 돌로 막혀 있었다.  예수님이 “돌을 옮겨 놓아라” 하시자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다가 “주님, 죽은 지가 4일이나 되었으니 냄새가 날 것입니다” 하였다(38-39).

 

4. 그래서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가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씀하셨다(40).

 

5. 사람들이 돌을 옮겨 놓자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항상 내 말을 들어주시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나는 둘러선 이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고 이 말씀을 드립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고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크게 말씀하셨다(41-43).

 

주께서 주신 오늘!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29). 예수께서는우리의 슬픔을 간과하지 않으시며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늘의 권세를 가진 전능하신 구주이심을 믿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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