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에스겔 17장 1-2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1.02.14 20:19

에스겔 17:1-24절 말씀 묵상

"독수리와 포도나무 비유"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저버리고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그 왕이 거주하는 곳 바벨론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에스겔 17:16).

 

“ As surely as I live, declares the Sovereign Lord , he shall die in Babylon, in the land of the king who put him on the throne, whose oath he despised and whose treaty he broke."(Ezekiel 17:16)

 

1. 하나님께서는 두 독수리와 포도나무의 수수께끼와 비유를 말씀하셨다. 여러 색깔을 가지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많은 한 큰 독수리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가리켰다(1-6;12).

 

2. 다른 한 큰 독수리는 애굽 왕 바로를 가리킨다고 보인다(7). 그 포도나무의 뿌리를 빼고 실과를 따며 그 나무로 시들게 한 독수리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가리켰다고 보인다(7-10).

 

3. 하나님께서는 그 수수께끼 비유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연한 가지’는 유다의 어린 왕 여호야긴을, 장사하는 땅과 상인들의 성읍은 바벨론 땅을 가리킨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유다와 예루살렘 성을 침공하여 여호야긴 왕을 사로잡고 여러 방백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갈 것이다(왕하 24:8, 15-16). 바벨론 왕은 왕족 중 하나인 시드기야를 택하여 언약을 세우고 맹세하게 하고 재능 있는 자들을 옮겨갔다. 그것은 유다로 하여금 스스로 서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다(왕하 24:17). 그러나 시드기야 왕이 사자를 애굽에 보내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과 언약을 배반하였으니(왕하 24:20; 대하 36:13)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는가?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왕을 배반하고 친애굽 정책을 하였기 때문에, 바벨론 왕은 예루살렘 성을 다시 침공하였고 유다는 멸망하게 될 것이다(11-15).

 

4. 시드기야는 언약을 배반하였기 때문에 바벨론 왕의 거하는 곳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다. 또한 예루살렘 성을 침공할 바벨론 군대가 토성을 쌓고 포위벽을 세우고 많은 사람을 멸절하려 할 때, 애굽의 바로와 그 큰 군대와 많은 무리가 그 전쟁에서 유다 왕 시드기야를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시드기야가 손을 내밀어 바벨론 왕과 언약했으나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고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므로 그 멸망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16-18).

 

5. 시드기야 왕의 배신 행위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맹세를 업신여기고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한 것이었다. 그것은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에게 맹세시킬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였기 때문이다(대하 36:13). 하나님께서는 시드기야의 언약 배반에 대한 죄를 그 머리에 돌리실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 반역을 심문할 것이며 또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에서 도망한 자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남은 자들은 사방으로 흩어질 것이며, 이로써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될 것이다(19-21).

 

6. 하나님께서는 백향목 꼭대기에서 한 높은 가지를 취하여 이스라엘 산에 심으실 것이며 그 가지는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 아름다운 백향목을 이룰 것이요 각양 새가 그 아래 깃들일 정도로 커질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회복의 예언 곧 메시아 예언으로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이루시는 주권적 하나님이시다(22-24).

 

주께서 주신 오늘! 주권적 섭리자이신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치 아니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만 의지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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