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3: 6-11.
6. 여러날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명령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가져오라 하시기로 7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가져오니 띠가 썩어서 쓸 수없게 되었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10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를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였으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셔서 하나님 허리의 띠와 같이 가장 소중하게 하려고 하셨으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띠가 되기를 거절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띠를 무시하고 물가의 바위 틈에 처박아 두었습니다. 띠가 귀하게 사용 될 수 있었으나 이스라엘은 교만으로 말미암아 그 복을 차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허리에 자리 잡은 띠와 같이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이름과 명예와 영광을 받게 하려 하셨으나 썩은 띠로는 사용할수 없어 버려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택한 자녀들을 가까이 하시기를 바라시고 우리들을 정말 귀하게 대해주시려고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교만, 반역적인 기질, 자기중심적인 생각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보다는 멀직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우리안의 죄성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고 피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간극이 항상 있습니다. 가까이 하기엔 좀 거북한 무엇이 있습니다
그것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하시며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라고 합니다. 진리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을 모르면 우리는 진리를 지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세상에 있는 눈에 보이는 물질들은 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하고 삭고 썩어질 것입니다. 오직 영적인 말씀만이 영원히 있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며 매일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면 말씀은 진리이므로 우리를 진리의 세계, 영적 세계로 인도하여 줍니다. 세상의 것들로 부터 점점 자유로워지는 영혼이 됩니다.
육의 몸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이 하루 아침에 세상을 멀리하고 영적인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들은 하루 하루 영적으로 더 가까이 가게 되는 것 입니다.
어느덧 하나님의 허리에 다다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누가 복음 12: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허리에 벨트가 없으면 우리들이 옷을 제대로 갖추어 입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활동도 잘 할 수 없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하고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언제 신랑되시는 예수님이 오실지 알 수 없으니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가까워지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그릇이 되기에 힘쓰시는 저와 여러분에 되기를 함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