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3장 1-9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벧후3:1-9

말세의 특징중에 하나는 악인이 득세하고 하나님 말씀을 대적하며 조롱합니다. 재림약속이 더디 성취된다고 약속이 어떻게 된 것이냐고 조롱하며 자기정욕을 따라 함부로 말합니다(4절). 이런 이론에 수긍하는 사람이 있고 복음에 대해 무관심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는 주님의 재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신부로써 해야할 일은 하루하루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안일한 생각이 들지만 세속적인 것에 현혹되지 않고 분별하며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억하며 사는 것입니다. 종말을 기다리지 않아도 내가 먼저 주님을 만날 수 있기에 주님앞에 할 말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오직 주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고백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