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예레미야 52장 1-3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0.12.29 16:00

예레미야 52:1-34 말씀 묵상

"유다의 멸망과 회복 암시"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윌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 주었더라"(예레미야 52:31). 

 

"In the thirty-seventh year of the exile of Jehoiachin king of Judah, in the year Awel-Marduk became king of Babylon, on the twenty-fifth day of the twelfth month, he released Jehoiachin king of Judah and freed him from prison."(Jeremiah 52:31)

 

1.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이 되어 11년을 다스리면서 그의 이복형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시드기야의 모친 하무달은 신앙과 도덕 교육에 소홀히 하였다(1-2).

 

2. 시드기아의 악은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다. 그애서 시드기야 9년 10월 10일에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 성을 치러 올라와 포위했고 1년 7개월 버텼으나 시드기야 왕 11년 4월 9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백성의 식량이 떨어져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었다(3-6).

 

3. 마침내 성벽이 무너졌고 왕은 모든 군사들과 함께 밤중에 아라바 길로 도망하다가 잡혀 바벨론 왕 앞에 끌려왔고 그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이 죽임을 당했고 그의 두 눈이 뽑혔고 사슬로 결박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갇혀 비참하고 굴욕적인 일을 당하였다(7-11)

 

4. 느부갓네살 19년 5월 10일,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은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불살랐고 모든 집들을 불태웠고 예루살렘 성의 사면 성벽을 다 헐려 황폐하게 되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갔고 가난한 자들 중 일부만 남겨두었다(12-16).

 

5. 갈대아인들은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놋바다를 비롯하여 모든 놋들과 성전 제사용 금과 은과 놋그릇들을 다 가져갔다(17-23).

 

6. 또 많은 사람들은 바벨론 왕에게 끌려가 죽임을 당했다(24-27).

 

7. 바벨론 왕이 사로잡아 옮긴 유다 백성은 느부갓네살 제7년(주전 597년경, 여호야긴 때)에 3,023명, 제18년(주전 586년경)에 832명, 제23년(주전 581년경)에 745명 등 그 총수가 4,600명이었다(28-30).

 

8.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주전 561-559년)은 유다 왕 여호야긴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첫째, 37년 간 감옥살이로 부터 내어놓았다. 둘째, 그는 그의 머리를 들게 하였다. 신분을 존중한다는 뜻이다. 셋째, 선하게 말했다. 넷째,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지위보다 높였다. 다섯째, 죄수의 의복을 바꾸었다. 여섯째, 평생 자기의 식탁에서 함께 먹게 했다. 일곱째, 필요한 것들 종신토록 주었다. 이것은 대단한 호의로 유다의 회복에 대한 암시이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치 말며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긍휼하심에 감사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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