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예레미야 44장 20-30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0 2020.10.09 16:33

렘44:20-30

사람이 자기옳음에 사로잡히면 어떤 말도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결국 망하고 나서야 합니다. 목회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자기 신념에 사로잡혀 신앙생활하는 사람입니다. 부모가 잘못된 길을 가는 자식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돌이키길 원해 하는 말을 잔소리로 듣고 싫어하여 집을 뛰쳐나갑니다. 오늘본문에 하나님은 유다를 향해 끝없이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길 바라며 예레미야를 통해 저들을 살리는 말을 합니다. 이미 안목의 욕망이 눈이 멀어 애굽의 신에게 분향하겠다고 서원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그 서원대로 이행하라 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26-27절).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며 사망을 낳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눈앞에 보이는 욕망을 주저없이 버리고 주님을 바라보며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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