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찢겨진 곳을 꿰매 주시는 하나님

김동권 목사 0 2020.10.05 09:34

본문:호세아 6:1-3

제목:찢겨진 곳을 꿰매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읽으면서 강렬하게 느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다.하나님의 본심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오해 하는 경우도 많다 

 

하나님은 날 사랑하지 않으셔.. 하나님은 날 제쳐 놓으셨어. 나에겐 관심도 없으셔.. 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자기 생각으로 살 게 된다.

 

호세아가 외치는 진정한 하나님의 본심을 발견해 보자.

우선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신다.

1절을 보라.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마음이 어떠한지 먼저 알려 주신다.

 

감춰진 마음. 그러나 말을 통해서 마음의 상태를 읽을 수 있다.

1절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마음은..환영이다. 회복이다. 새로운 관계 형성을 원하고 계심을 분명하게 발견할 수 있다.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치는 소리를 들어 보라.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지 깨닫게 한다.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오해했다.

하나님은 나를 고통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우리를 찢으셨으나 , 치셨으나. 이런 일들이 하나님을 향해 섭섭한 마음이 든다.

 

그런데 하나님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

예래미야애가 3:33에 보면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되” 하나님의 본심은 징계에 있지 않다. 하나님의 본심은 인간을 구렁텅이에 빠트리는게 아니다.

 

순간, 일시적인 아픔이 있다. 그것은 미워서 가 아니다. 살려내시기 위한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은 바늘로 찢겨진 부분을 다시 연결시킨다

1절에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신다.

찢어진 부분을 연결시킬려면 필요한 도구가 있다. 바로 바늘이다.

바늘의 역할은 찢어진 부분을 연결시켜 준다. 다 찢어진 바지, 조각난 옷이라할지라도 바늘이 한번 지나가면 단단해 진다. 너덜너덜한 옷들이 바늘이 지나가면 새로워진다. 멋진 옷이 된다.

바늘은 조각난 것을 붙이고 잇는 통합의 역할을 한다 

 

 바늘을 말씀으로 생각해 본다.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빵만 구하며 살다 보니까 찢겨진 부분들이 많다.

 

그 곳에 말씀이라는 바늘이 지나 가면서 봉합이 된다

새로운 시각이 만들어 진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곪아터진 부분들을 바늘로 꿰매 주신다.

 2절을 보라. 우리를 살리시며 우리를 일으키시며 그의 앞에 서리라

주님은 바늘을 통해서 연결시켜 주셨다. 너덜너덜해진 부분을 단단하게 꿰매 주셨다.

 

마지막,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앞을 향해 전진해 가라

살다보면 별의별 일들이 다 일어난다. 사람들로 인해서 찢겨지고 상처난 부분들이 많다. 찢어진 마음 상태로는 부닥치기 십상이다. 그래서 미워하고 복수나 앙갚음을 생각한다.

 

 심하면 모든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간다. 

 어떤 사람은 우울증으로 , 어떤 사람은 더 불타오르는 복수심으로. 어떤 사람은 더 미움이 증오로 변화는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찢어진 마음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불가능하다.

 

인간 사이에서 벌어진 쪼개진 마음과 생각들을 주님께로 가지고 오라

능수 능란하신 주님의 손에 맡기라.

주님의 깔끔한 솜씨로 꿰매라. 다시 봉합하라.  

 

시 30: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고침을 받기 전에는 슬픔이 가득찼다 ..그런데 시편 기자가 어떻게 노래하고 있나요?

시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웃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하나님의 고침은 내 삶을 변화시켰다.

하나님의 바늘이 접촉하기만 하면 달라진다.

 

 하나님은 찢겨진 부분을 회복 연결 시켜 주셨다.

하나님과 연결된 인생은 맥빠진 상태로 살지 않는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습관을 키우라 .

그 유일한 비결이 하나님을 제대로 알자는 것이다.

 

날마다 바쁘면 바쁠수록 더더욱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자라가야 한다

 

가능한 마음과 생각이 찢어지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물론 살면서 찢겨진 부분들이 또 생겨날 수 있다

주님께로 오라

그럴때마다 자비의 바늘로 꿰매 주실 것이다

 

이제 우리가 사는 방식은

찢겨진 상태로 사는 자들이 아나라

봉합된 자로서

 

읂혜 안에 머물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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