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지금 여기서 예수님을 믿으라!

유재도 목사 0 2020.09.30 09:02

제목 : "지금 여기서 예수님을 믿으라!"

성경 : 사도행전 24:10~27

 

우리는 정말 빠른 세월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벌써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전염병이 아직도 가득한 "지금" "여기서"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합니다. 

 

오늘 성경 말씀 사도행전 본문에 나오는 벨릭스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 노예 출신으로 자유민이 되었고, 큰 권력을 가진 유대 총독이었습니다. 

2. 불의와 탐욕과 잔인함이 가득했습니다.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은 무차별적으로 제거했습니다. 

3. 뇌물과 여자를 탐하였고 음탕한 사람이었습니다. 

4. 기독교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었으나 예수님을 믿지는 않았습니다. 

5. 아내의 이름은 드루실라 였는데 그의 세번 째 부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벨릭스와 드루실라는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을 찾아왔습니다. 

그 때에 사도 바울은 그를 찾아온 이 부부에게 무슨 말을 했습니까?

 

첫째,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는 도, 즉 복음을 전했습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증거했습니다.

 

이것은 2천년이 지난 오늘도 변함없이 선포되고 있는 복음의 진리입니다.

 

그런데 벨릭스와 드루실라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의 엄숙한 회개의 말씀을 들었으나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회개하고 용서를 받는 기회를 버렸습니다. 

 

교만한 벨릭스는 단지 두려움으로 가득하였고, 돈과 탐욕으로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는 형식적으로 몇 번 더 바울을 만났으나, 끝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리고 수많은 예수님의 종들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반응은 두 가지입니다.

믿고 구원을 받는 사람이 있고,

믿지 않고 살다가 멸망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에 벨릭스가 했던 말이 본문에 하나 기록되어 있는데, 우리에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말입니다.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말합니다.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예수를 믿으리라.

틈이 있으면, 교회에 가리라.

틈이 있으면, 예배를 드리리라.

틈이 있으면, 성경을 읽으리라.

틈이 있으면, 기도를 하리라.

틈이 있으면, 전도를 하리라.

틈이 있으면, 봉사를 하리라.

틈이 있으면, 새롭게 살리라.

틈이 있으면, 회개를 하리라.

틈이 있으면, 신앙의 책을 읽으리라.

틈이 있으면, 가족과 대화하리라."

 

이천년 전에 권력과 물질과 세상 명예가 가득했던 벨릭스 부부와 

여러 번 감옥에서 살다가 마지막에는 로마에서 순교한 사도 바울, 

이 사람들 중에서 누가 참으로 축복된 인생과 값진 인생을 살았을까요?

 

구주 예수님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며 증거했던 사도 바울을 잘 본받아서,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은 우리는 

지금 어디에서 살고 있든지 

빛된 생활, 소금의 역할을 하는 생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 "여기서" 예수님을 더 잘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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