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이사야 36장 1-2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20.09.29 09:57

이사야 36:1-22 말씀 묵상(2020/09/29)

"앗수르가 예루살렘 함락을 협박하다"

 

"히스기야왕 십 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이사야 36:1)

 

"In the fourteenth year of King Hezekiah’s reign, Sennacherib king of Assyria attacked all the fortified cities of Judah and captured them."(Isaiah 36:1)

 

1. 히스기야 왕은 남왕국 유다에서 가장 경건하고 의롭고 선한 왕이었다. 그러나 29년의 통치기간 중 제14년에 앗수르의 침략을 당하였고 죽을병에 걸린 일이 있었다(사 38:1). 앗수르 왕 산헤립은 라기스에서부터 군대장군 랍사게로 하여금 대군(大軍)을 거느리고 예루살렘 성의 히스기야에게 가게 하였다. 랍사게가 세탁업자의 터의 큰 길 윗못 수도구 곁에 서자,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史官) 요아가 그에게로 나아갔다(1-3).

 

2. 랍사게는 유다의 고위관리들에게 히스기야가 싸울 전략과 용맹이 없다고 말하며 유다 관리들 중에는 친애굽파들이 있었는데 애굽은 상한 갈대지팡이며 애굽을 의지하면 그 상한 갈대지팡이가 그들의 손에 찔려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4-6).

 

3. 앗수르 왕은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의지한다고 하지만 산당과 제단을 제하여 버리고 예루살렘의 제단에서만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말했다고 비난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히스기야 왕과 유다 백성의 믿음을 흔들어 놓으려 했다(7).

 

4. 또한 랍사게는 히스기야 왕의 군대의 장군들과 그 군사력을 조롱하며 말 2천 필을 주어도 그것들을 탈 자가 없을 뿐더러 앗수르 왕의 극히 작은 장관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가 올라와 이 땅을 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명령이라고 말하였다.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는 랍사게에게 유다 방언 말고 아람 방언으로 말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랍사게는 유다 백성이 듣도록 유다 방언으로 말하며 유다 백성을 모욕하였다(8-12).

 

5. 랍사게는 또 유다 방언으로 크게 외치며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이 백성을 미혹하는 거짓말인 것처럼 선전하며 유다 왕을 모독했고 유다 백성의 힘을 빼고 무력화(無力化)시키려는 심리 전술도 사용했다(13-17).

 

6. 앗수르 왕은 더욱이 하나님을 자기와 비교하며 그의 이름과 권위와 능력을 발로 밟고 그를 모욕하고 모독하였다(18-20). 

 

7. 그러나 유다 백성은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지 않았다. 왜냐하면 왕이 그들에게 명하여 대답지 말라 했기 때문이다. 그때에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사관 요아가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고하였다(21-22).

 

주께서 주신 오늘! 고난 중에라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며 믿음과 의를 지키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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