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40:1-13
목회를 하다보니 공연히 트집을 잡고 헛된 말로 모함을 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은 쉽게 악한 자리에 설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때마다 대항하면 싸움만 일어나고 나를 내세워서 좋을 것이 없어 묵묵히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주님은 그때마다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라"하시며 격려하십니다. 다윗이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1절) 하는 간구를 들어주시듯 나를 악하고 거짓된 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주님한 분만이 나의 삶의 대변자이십니다. "못된 짐승 나를 해치 못하고 거친 비바람 상치 못하리 나의 주님 강한 손을 펼치사 나를 주야로 지켜주시네" 이것이 나의 삶의 찬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