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120편 1-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20.02.13 18:28
시편 120:1-7 말씀 묵상

"비방자에 맞서서 도우심을 구함"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시편 120:1-7)

"I call on the Lord in my distress, and he answers me."(Psalms 120:1)

1. 도우심을 구함(1-2)
다윗은 '거짓된 입술과 궤사한 혀'로 인하여 큰 비탄에 빠졌습니다. 다윗의 주변에는 그를 넘어뜨리려고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다윗을 해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듣기 좋은 말만 하였습니다. 심지어 다윗의 심장에 칼을 들이대려 할 때에도 얼굴 가득히 미소를 띄우며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의 힘으로는 거짓된 입술을 막을 방도가 없음을 깨닫고,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시며 원하시기만 하면 그 혀까지도 능히 제어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 거짓된 입술에서 자신의 생명을 구해달라고 간절히 하였습니다.

2. 악한 자들은 무서운 벌을 당함(3-4)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은 마치 '로뎀나무 숯불'과도 같습니다. 숯불은 가시떨기가 탈 때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불꽃이 튀어 오르지는 않지만 오히려 더 뜨거운 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숯불은 꺼질 것처럼 보여도 오랫동안 조용히 타오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악인의 심판은 계속될 것입니다.

3. 악한 자들이 받을 심판(5-7)
궤사한 혀를 놀리며 거짓을 말하는 악한 무리 들과 함께 거하게 되면 아무리 메섹에 유하며 게달의 장막 중에 거한다 하더라도 화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화평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한동안 사울의 궁전인 메삭과 게달에서 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평화를 싫어하는 자란 곧 사울을 가리키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거짓된 말들을 제하며 화평케하는 자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