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제목 :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말씀 : 누가복음 11:1-13

저는 과테말라에서 새벽에 일어나면 방에 있는 작은 책상에 앉아서 기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과테말라에서 가까운 곳에 새벽기도회를 하는 교회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두운 새벽에 밖에 나가는 것이 안전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새벽에 혼자 기도하곤 하였지만, 가끔 의심이 들어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럴 때에 내가 내 자신에게 강의를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므로 믿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 예수님은 친히 기도에 헌신하셨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에는 수많은 기도의 사람들과 기도에 대한 말씀이 나와있다.
이렇게 저 자신에게 강의한 후에 자신에게 질문합니다. "너 그래도 기도를 의심할거냐?"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도에 대해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1. 예수님은 친히 기도하는 생활에 헌신하면서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삼년간 가장 열심히 하신 일은 전도하는 일과 말씀을 가르치는 것과 기도하는 것이였습니다. (1절)

2.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시며 그렇게 기도하고 그리고 그 정신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절 - 4절)

3.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우리에게 끈질기게,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5절 - 8절)

4.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9절 -10절)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라."

5. 기도할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고 하시면서, 특별히 기도할 때에 가장 좋은 것, 성령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매일 기도하고 계십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때에,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결코 낙심하거나,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통해 기도가 응답된 사건들을 몇가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는 것은 기도한지 400년 만에 응답이 되었습니다.
- 120명의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의 성령충만을 바라는 기도는 10일 만에 응답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눈이 멀은채 다메섹의 골방에서 기도한 것은 3일 만에 응답이 되었습니다.
- 엘리야가 갈멜산의 대결에서 불을 내려달라고 기도한 것은 즉시 응답이 되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오늘날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모든 믿는 자들은 오늘날 온갖 위기, 온갖 문제, 무서운 핍박, 끈질긴 쾌락과 음란의 유혹, 이단의 범람, 우상숭배의 창궐, 각종 중독의 만연, 부정 부패, 좌익 사상과 종북 사상의 공격, 우울증과 자살, 동성연애,와 동성 결혼,물질 만능 사상, 폭력과 강도와 살인의 범람 등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악한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미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더 열심히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처럼 우리들도 겸손히 예수님께 엎드려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라고 말하여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예수님처럼 기도에 힘쓰게 하소서!
2. 의심, 낙심, 포기 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하게 하소서!
3. 기도를 통해 성령충만한 예수님의종들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