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44편 1-26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6.29 22:35
시편 44:1-26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구원을 하나님께 대한 호소함>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열조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저희가 우리에게 이르매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시편 44:1).

"We have heard it with our ears, O God; our ancestors have told us what you did in their days, in days long ago."(Psalm 44:1).

1) 이스라엘에게 행하셨던 구원(1-3) 
이유 없는 고난에 대해 성도가 할 수 있는 일은 고난에 대해 탄식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주의 은총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과거 열조에게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귀로 들어 알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2) 주만 의지함(4-8) 
시인은 하나님을 왕으로 고백하며 자신의 활과 칼이 자신을 대적에게서 구원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또한 오직 주께만 구원과 승리가 있음을 재차 강조하면서 종일 하나님으로 자랑한다고 노래했습니다.

3) 열방 중에 흩어진 이유(9-16)
"주께서 우리와 우리의 송사를 버리시어 우리로 수치를 당케 하신 것 같으니이다". 시인은 과거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구원과 승리를 회상하고 감사한 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려 전장에 함께 나가지 아니하셨으므로 대적에게 패하여 탈취당하며 열방 중에 흩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9-11).

시인은 주께서 주의 백성을 무료로 파셔서 에돔, 모압, 암몬의 노예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호가 열방의 조롱 거리가 되어 시인은 종일 수치가 자신의 얼굴을 덮었다고 탄식했습니다(12-16). 

4) 죽음 같은 고통을 당함(17-19) 
시인은 주께서 자신들에게 내리신 징벌 심판 때문에 자신들에게 사망의 그늘이 덮였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자신들의 거주지가 짐승들이 거하는 곳과 같이 황폐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느끼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5) 우상 숭배를 금함(20-22) 
시인은 자신들이 이방의 포로 생활 가운데서도 이방의 우상 숭배를 행치 않았음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자신들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음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시인이 이와 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앙의 정절을 지킨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음을 증명합니다.

6)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23-26) 
시인은 "주여 깨소서".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우리를 구속하소서"라며 하나님께 주무심에서 일어나 자신들의 비참한 상황을 보시고 자신들을 구속하여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죄인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지하는 길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으며 앞으로 베푸신 구원의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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