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토기장이 하듯이 하지 못하겠느냐?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것과 같이 너희들도 내 손에 있다
이정애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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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13:04
렘18:1-12
"내가 토기장이 하듯이 하지 못하겠느냐?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것과 같이 너희들도 내 손에 있다"
주님의 이말씀이 참위로가 됩니다. 나는 주님손안에 있기에 때로는 잘못하고, 딴길로 가다가도 또다른 모양으로 빚어가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나의 욕심과 욕망이 앞설때 나를 멋있는 그릇, 쓸만한 그릇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랬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하나님은 주권대로 이끄십니다. 처음에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어느날부터 그 손에 사는 것이 가장 나의 최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나를 고집해서 후회하거나 갈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직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니나니...나를 훈련시킨 후에는 정금같이 나오리라'는 욥의 고백처럼 지금 내모습, 사람들이 볼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에게는 하나님을 부인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