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민수기 15장 1-4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6.04 07:36
민수기 15:1-41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가나안 땅에서 지킬 제사 규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가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민수기 15:2‭-‬3).

"The Lord said to Moses, “Speak to the Israelites and say to them: ‘After you enter the land I am giving you as a home and you present to the Lord food offerings from the herd or the flock, as an aroma pleasing to the Lord —whether burnt offerings or sacrifices, for special vows or freewill offerings or festival offerings—"(Numbers 15:1‭-‬3).

1) 가나안 땅 입성을 전제한 소재와 전제 명령( 1-12)
하나님은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서의 생활을 전제한 여러 규례들을 미리 제시해 주심으로써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실패로 광야에서 죽어 가야 하는 슬픈 신세로 전락했지만, 그럼에도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고야 만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2) 이스라엘 진 내의 모든 백성에게 주어진 명령(13-16)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각종 규례와 법도와 그에 따른 축복은 단순히 순수한 혈통의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영내에 거하는 모든 자들, 즉 이방인들까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3) 모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17-2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든 처음 난 것을 드리게 한 것은 이 땅의 모든 소출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이요, 인간이 누리는 모든 복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음을 분명히 깨우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4) 인간의 실수와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22-29)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릇 범죄한 일' 즉 고의성이 없이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연약함으로 인한 범죄 행위가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두시고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셨던 것입니다(22-26).

한 사람의 죄를 속하려면 1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리고 제사장이 그 사람을 위해 속죄하면 죄사함을 얻습니다(27-29)

5)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30-31)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친히 창조하시고 그 모든 질서를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만약 이방인일지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법에 따라 참회의 자리에 선다면 하나님은 그 모든 허물을 용서하시고 그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6) 안식일을 범한 자에 대한 형벌(32-36)
하나님은 안식일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기를 원하시며 그들로부터 영광과 찬미를 받기 원하십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어떤 경우에든 노동을 금하고 세상적 즐거움을 절제하며, 또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으로써 안식일을 온전히 준수해 가야 했습니다.

7) 하나님의 친백성임을 기억케 하는 옷단에 매다는 술(37-41)
이스라엘은 특별히 구별된 선민으로 가증스러운 우상 숭배자들과는 다른 삶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요구된 옷단의 술과 같은 규례는 바로 이 같은 사실을 반영한 규례라 하겠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오늘 하루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초월적인 능력 때문임을 잊지 않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