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민수기 25장 6-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0 2019.05.17 08:18
만수기 25:6-13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 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둟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13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길에 모압 땅을 거치는 것을 방해한 모압 왕 발락은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게 합니다. 모압 왕은 화가나서 발람을 쫓아내는데 발람은 모압 왕 발락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꾀어서 음행의 죄를 짓게하는 계교를 줍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을 때 모압 여자들이 이스라엘 남자들을 유혹하여 자기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초청하여 거기서 성전 창기들과 음행하고 우상에게 절한 음식을 먹습니다. 더구나 시므리 지파의 지도자 중 한명인 시므리가 미디안 족속의 한 가문의 수령의 딸인 고스비를 대낮에 온 회중이 보는데 그의 막사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상인 바알브올에 빠진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어 백성의 수령들을 목매어 죽이라고 하여 모세가 재판관들에게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게 합니다. 온 이스라엘이 슬픔에 빠진 이 때에 시므이의 어이없는 행동에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한 아론의 증손자 비느하스가 창을 들고 막사에 따라들어가 두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평화는 거저 오는 것이 없습니다. 비느하스와 같이 우리 각자 자신에게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우리 안의 불의 한 것들, 하나님 중심이 아닌 우리 중심의 생각들을 스스로 걷어내야 하고 짤라 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밝게 비추어 진 우리 안에 있는 어두운 부분들, 감추고 싶은 부분들을 비느하스와 같이 걷어 내고 들어 낼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화의 언약을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아직 정리되지 않는 부분들이 남아 있습니까 ? 평화는 아직 멀리 있습니다.
우리들은 평화를 원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버리지 못하는 그 무엇이 우리 안에 있음을 보게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아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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