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6 :25-27,31-32
25 맑은 물을 너희에게뿌려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31.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 3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유다의 멸망과 바벨론 포로로 고통중에 살아가는 유대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을 거스려 하나님의 진노를 오래 쌓은 남 유다 왕국은 바벨론의 침공으로 나라는 무너지고 남은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서 남의 나라 바벨론에서 살아 갑니다.
전에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방인들을 멸시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라고 자부 하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율법을 지키기 않고 우상을 섬기는 악행을 거듭했습니다. 이제는 사정이 바뀌어 자기들이 멸시하던 이방인 나라에 끌려와서 이방인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 갑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며 살아가는 것이 평화와 번영의 기초 입니다. 그 기초를 소홀히하여 교만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배반하면서 우상을 섬기는 악을 행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으로 기뻐하며 하나님으로 충만함을 받는 생활을 즐겨야 하는데. 우리의 눈은 어느덧 세상의 현란한 것들에 빠져들어 갑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이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난 것입니다. 세상의 것들은 다 낡아지고 소멸합니다. 유한 합니다. 그 유한한 것들을 기쁨으로 삼으니 영원한 것을 소유할수 없습니다. 유한 한 것의 기쁨은 잠시의 기쁨입니다. 영원한 것으로 부터 얻는 기쁨은 영원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렵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혼돈 속에 세상속으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을 영원한 하나님께로 돌이킬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정결케 하여 주십니다. 돌아온 탕자를 먼 거리에서 아버지가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앉고 입을 맞추고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우고 파티를 열어 주십니다.
우리가 잘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돌이키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달려와 맞아 주십니다.
우리의 형편이 아무리 나쁘더라고 돌이키기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나님 아버지가 다 용서하여 주시고 복구시켜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확장하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들이 필요하십니다. 백성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세상의 현란한 꿈에서 깨어나 우리의 본집으로 돌이키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