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13장과 마가복음 8장 묵상

김동권 목사 0 2019.04.27 09:36
굿모닝
오늘도 창세기 13장과 마가복음 8장을 읽어요
8절에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아브람과 롯 사이에 다툼이 잦았다
이유는 재산이 많아짐으로 자기 소유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고, 함께 살기엔 장소가 협소했다

아브람은 조카 롯에게 떠나라 하면서 좋은 지역을 선택하도록 먼저 우선권을 준다

하나님은 먼저 선택권을 준 아브람에게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남을 먼저 배려하고 양보 하는 마음..
받기를 좋아하기 보다는 먼저 주기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님은 이런 통큰 마음을 가진 아브람을 향해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하셨다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
양보는 커녕 더 움켜 잡으려는 욕심은 없는지 ..
오늘 양보를 마음껏 실천해 보자

마가복음에서도
25절에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맹인이 회복한 시력...밝히 보는지라

오늘 세상을 밝히 보는 영적 시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데 시선이 팔려 제대로된 십자가의 길을 걷기가 어렵다

오늘 자신의 영적 눈이 밝아져
자신과 이웃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져야 한다

새로운 기운이 싹트는 봄의 계절에 밝은 눈을 항상 유지하여
영적 봄을 맞이하는 하루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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