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레위기 4장 1-3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4.26 18:07
레위기 4:1-35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

"제사장은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를 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취한것 같이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의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레위기 4:34‭-‬35).

"Then the priest shall take some of the blood of the sin offering with his finger and put it on the horns of the altar of burnt offering and pour out the rest of the blood at the base of the altar. They shall remove all the fat, just as the fat is removed from the lamb of the fellowship offering, and the priest shall burn it on the altar on top of the food offerings presented to the Lord . In this way the priest will make atonement for them for the sin they have committed, and they will be forgiven."(Leviticus 4:34‭-‬35).

1) 제사장의 속죄(1-12) 
사람들은 흔히 무의식적으로 지은 죄나 아주 사소한 죄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구명 중 하나라도 범한 경우 그 죄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라고 명하셨습니다. 번제와 화목제가 자원제인데 비하여 속죄제는 의무제입니다(1-2).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대제사장으로 아론이었으며 그 자손들이 세습적으로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죄를 범했을 때에는 수송아지를 드려 반드시 속죄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3).

제사를 드리는 방법은 흠없는 수송아지를 회막문으로 끌고 가 그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에서 잡은 후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손가락에 피를 찍어 성소 장 앞에 일곱 번 뿌리고 향단 뿔에 바르고 피 전부를 번제단 밑에 쏟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내장들은 불살라야 합니다(4-12).

2) 회중을 위한 속죄(13-21)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도 율법의 명한 바를 어기고 그 거룩함을 상실한다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13).

회중이 하나님께 범죄하였을 때 장로들은 회중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백성의 허물과 죄를 희생 제물에게 전가시킨다는 의미로 안수하였습니다. 회중을 위한 속죄제는 제사장이 자신의 죄를 위해 속죄제를 드리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이스라엘 온 회중이 죄를 범하였을 경우 회중의 장로들이 안수하고 희생 짐승을 잡은 후 회중의 장로들이 수송아지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장 앞에 일곱 번 뿌린 후 단뿔에 바르고 피 전부를 번제단 밑에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름은 단 위에 불살라야 했습니다(14-21).

3) 족장을 위한 속죄제(22-26)
족장은 대체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우두머리를 가리킵니다(민1:16,44; 17:2,6). 족장이 부지중에 실수하여, 부지불식간에 범죄했을 때에는 제사장이나 회중 전체가 범죄했을 때보다 속죄 제물의 비중이 덜 되는 것 즉 흠 없는 숫염소를 드렸습니다(22-23).

족장이 죄를 범하였을 때 드리는 속죄제의 순서는 흠없는 숫염소를 데려다가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에서 잡은 후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름은 단 위에서 불갈라야 했습니다(24-26)

4) 평민을 위한 속죄제(27-35)
평민 중 어느 한 사람이 범죄했을 경우에도 그 사람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고 속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범죄를 회개하는 일에는 누구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평민이 범죄하였을 때에는 흠 없는 암염소나 어린 암양 혹은 비둘기를 속죄 제물로 드렸습니다(27-28).

평민이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가져올 경우는 흠없는 암컷으로 하였으며 나머지 제사 절차는 동일했습니다(28-31). 

속죄제의 제물은 달라도 제사 방법은 누구에게나 동일했습니다(32-35).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에게 특별한 제사 즉 속죄제를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드리는 단 한번의 제사로 죄인을 거룩하고 완전하게 속하셨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죄의 결과는 치명적임을 깨닫고 만일 지은 죄가 있으면 즉시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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