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합니까?

성경 : 마태복음 26:1 - 16
제목: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합니까?

오늘은 고난주간의 수요일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주간 수요일에 있었던 일이 오늘 본문의 말씀에 잘 나와 있습니다.
2절 -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전체를 읽어보면 예수님은 미리 죽으심과 부활을 미리 여러번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죽으셔야 했습니까?
그 대답이 로마서 5장 8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님의 죽으심은 바로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믿으며, 증거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예수님을 믿고 따라왔지만, 앞으로도 예수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그 모델이 바로 7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이 옥합은 고급 향수였는데 가격이 300 데나리온이 넘었습니다.
그것은 거의 일 년 동안을 일하고 모아야 되는 큰 돈이었습니다.
여기에는 한 여인의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헌신과 사랑과 믿음이 잘 나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주 예수님을 믿지만 냉랭하고, 식어지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이제 다시 우리의 신앙이 다시 뜨거워지고,  예수님을 힘있게 사랑하면서 따라가고 증거해야 하겠습니다.

16절을 보면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팔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결국 불행하고, 비참하고, 저주받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인생의 끝이 축복되고, 아름답고, 귀하고 본이 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인생의 마지막이 어둡고, 죄악으로 가득하고,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신문의 뉴스를 보면 두 종류의 사람들이 매일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배우고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옥합을 예수님께 부은 한 여인처럼 살 것인가?
가롯 유다처럼 믿음을 내버리고 살 것인가?

오늘 오전 9시에는 제가 현지인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위하여 교사 세미나를 인도합니다. 기도를 부탁합니다. 30명 정도의 교사가 모일 텐데 그들이 모두 예수님을 굳게 믿고 뜨겁게 사랑하고 따라가며 증인으로 살게 되기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1.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날마다 확신하게 하소서!
2.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따라가며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