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스가랴 12장 & 마태복음 17장 묵상

김동권 목사 0 2019.04.09 07:29
오늘도 스가랴 12장과 마태복음 17장을 읽어요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과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하나님이 보호하시면
약한 자로 강하게 하시지요
용기를 주시고, 담대함으로 무장케 하시죠

우린 부족함이 많고 연약한 인생이지요
조그마한 문제 앞에서도 남들 앞에선 강한 척 하지만
홀로 있을 땐 겁먹고 두려워하고
실은 벌벌 떨지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해요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너무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다윗처럼
높은 성벽 조차도 뛰어넘는 영적 자신감
골리앗 앞에서도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담대함..
오늘날 골리앗과도 같은 우울 염려 두려움의 거인을 향해 돌진하는 하루 되어요

마태복음에서도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사람은 좀 잘하면 튀거나 우쭐해 하고 생색을 내지요
하지만 자신이 못하면 슬그머니 뒤로 빼거나 꼬리를 감추죠

예수를 따른다고 하면서도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늘 투정만 부릴 겁니다
주님 왜 난 안돼죠, 왜 난 뭐하나 되는 게 없죠

주님은 그 질문에 답변을 주시네요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룰 수 있는게 많음을 깨닫게 하시네요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전에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아요

믿음이 없어 변명만 늘어 놓지는 않는지
믿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원망만 앞서진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 보아요

오늘 이렇게 살아요
믿음 없는 삶이 아닌
다윗처럼 확고한 믿음으로 자신의 골리앗을
넘어뜨리는 승리하는 하루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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