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28장 1-2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2.13 08:00

창28:1-22 말씀 묵상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창세기 28:17‭-‬19).

 

"He was afraid and said, “How awesome is this place! This is none other than the house of God; this is the gate of heaven.” Early the next morning Jacob took the stone he had placed under his head and set it up as a pillar and poured oil on top of it. He called that place Bethel, though the city used to be called Luz."(Genesis 28:17‭-‬19).

 

1. 하란으로 도피하는 야곱(1-9) 

이삭은 야곱을 하란으로 보내자는 리브가의 의견(창27:43-46)에 야곱을 불러 "전능하신 하나님이 복을 주어 생육하고 번성케하사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며 축복하면서 가나안 여인을 아내로 취하지 말고 밧단아람으로 가서 아내를 취하라고 하였습니다(1-4). 

 

그러나 에서는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세번째의 아내로 택하였습니다. 빗나간 에서의 행동은 집안 전통과 하나님말씀에 대한 반항적 행동이었습니다(5-9) 

 

2) 벧엘에 찾아오신 하나님(10-15)

야곱은 아버지의 명령대로 아내를 얻기 위해, 또 어머니가 조언한 대로 형 에서의 노여움을 피하기 위해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 땅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형 에서에게 쫓기는 몸으로 벧엘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약 15km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루스'라고 불렸는데 야곱이 출발한 브엘세바에서는 85km쯤 됩니다(10). 

 

야곱은 그곳에서 날이 어두워지자 돌로 베개 삼아 들판에서 잠을 자면서 외롭고 슬픈 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11). 

 

정든 집을 떠나 절박한 상황 속에 처해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꿈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사다리가 있었고 그 위에 하나님의 사자들이 있었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하나님이 되셔서 가나안 땅을 주시고 후손을 티끌처럼 많게 하시며 떠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12-15). 

 

3) 야곱의 서원(16-22)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이곳을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베개 하였던 돌로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부었습니다(16-19).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말씀대로 함께하시묘 가는 길에서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시고 평판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되며 십일조를 드리기로 서원하였습니다(20-22). 

 

주께서 주신 오늘! 결점이 많은 야곱에게 동행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와도 동행하여 지키시며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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