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19장 1-3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2.08 16:32

창19:1-38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02/03/201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창세기 19:29).

 

"So when God destroyed the cities of the plain, he remembered Abraham, and he brought Lot out of the catastrophe that overthrew the cities where Lot had lived."(Genesis 19:29).

 

1)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 (1-10)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 성 사람들이 타락하여 그 원성이 하늘까지 미쳐 그 실상을 파악하시기 위해 발걸음을 소돔으로 옮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성문에 나타나자 롯은 달려나가서 머리를 땅에 조아려 절하며 하나님의 사자를 자기 집에서 발을 씻고 편히 쉴 것을 요청했습니다(1-2). 

 

롯의 거듭된 간청에 따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롯의 가정에 들어와 식사하고 잠자리에 들기도 전에 타락한 소돔 성의 사람들은 그 집을 둘러싸고 그들과 관계를 하겠다고 아우성 쳤습니다(3-5). 

 

소돔 사람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롯은 자기의 딸까지 내어 주겠다는 롯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음욕에 사로잡힌 소돔 사람들은 문을 부수며 "너가 우리들의 법관이 되려하는도다"며 억지로 그들을 끌어내어 관계하려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자가 롯을 집안으로 끌어들이면서, 백성들의 눈을 멀게 하였습니다(6-10). 

 

2) 롯의 가족의 구원과 소돔의 멸망(11-26)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통해 이미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상을 충분히 살피셨고 롯에게는 "이곳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밖으로 속히 떠나라"는 하셨습니다(11). 

 

이에 롯은 두 딸의 정혼한 사위들에게 같이 떠날 것을 권하였지만 그들은 심판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겼습니다(12-15). 

 

롯과 그의 가족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의 성들과 백성들을 유황불로 멸하시기 전 소알 땅으로 이끌어 낸 후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이끌어 내신 후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려 성들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으실 때 롯의 아내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뒤를 돌아봄으로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16-26). 

 

3) 롯 가문의 수치(27-38)

하나님의 은혜로 롯과 그의 두 딸은 멸망에서 구원받았지만 죄악에 오염된 두 딸은 후손을 잇기 위해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27-31). 

 

롯의 딸들은 자기들의 처지가 세상 도리를 좇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여 아버지에게 술을 먹여 자신들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여 근친상간의 비행을 저질렸습니다. 큰 딸은 모압을 작은 딸은 벤암미를 낳아 각각 모압과 암몬 족속의 조상이 되었습니다(32-38). 

 

주께서 주신 오늘! 죄악이 많은 세상 풍조가운데 믿음의 정절을 잃지 않고 주 안에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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