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18장 1-3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2.08 16:31

창18:1-33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02/02/2019)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세기 18:14).

 

"Is anything too hard for the Lord ? I will return to you at the appointed time next year, and Sarah will have a son.”(Genesis 18:14).

 

1. 천사의 내방과 아브라함의 대접(1-8) 

아브라함이 오정 즈음에 뜨거운 햇볕을 피해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 장막문에서 쉬고 있을 때 귀한 손님 세 분이 홀연히 나타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방문자들을 보았고 달려나가서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인사하고 나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찾아오신 것을 알았습니다(1-5). 

 

하나님께서 자신을 직접 방문하신 것을 깨달은 아브라함은 부인 사라에게 떡을 만들게 하고 종에게는 자신이 직접 고른 기름진 송아지를 요리하게 하여 버터와 우유와 함께 풍성하게 대접하였습니다(6-8). 

 

2) 후손의 약속에 대한 재확인(9-16) 

아브라함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습니다(9-10).

 

하나님께서 사라에게 아들을 주실 것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 경수가 끊어져 버린 지 오래된 사라로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11-12).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사라를 하나님께서는 부드럽게 꾸짖으시고 다시 한번 하나님의 약속을 반복하시며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13-16). 

 

3) 소돔에 대한 심판의 경고와 아브라함의 간구(17-32)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라며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은혜의 약속을 전해 주고는, 하나님의 두 명의 사자는 소돔과 고모라를 감찰하시기 위해 떠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에 빠진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는 심판을 내리시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뜻을 전하여 주신 것입니다(17-20).

 

하나님으로부터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들은 아브라함은 그 성을 구하고 싶은 마음으로 여호와 앞에 서서 간청을 했습니다. 여섯 번의 간청 끝에 의인 10명만 찾을 수 있다면 소돔을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냈습니다(21-32).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습니다(33).

 

주께서 주신 오늘! 자신을 경외하는 자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진실한 마음으로 경외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