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16장 1-16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2.08 16:28

창16:1-16 말씀 묵상 Renewed Every Day(01/31/2019)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창세기 16:13).

 

"She gave this name to the Lord who spoke to her: “You are the God who sees me,” for she said, “I have now seen the One who sees me.”(Genesis 16:13).

 

1) 자녀가 없는 아브람(1-3)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뒤 십 년 동안 자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래는 자신의 종인 애굽 사람 하갈과 동침할 것을 아브람에게 제의하자 아브람이 들었습니다. 

 

2) 교만해진 하갈(4-6) 

하갈은 자신이 종의 신분이면서도 아브람의 씨를 잉태했다는 사실에 스스로 교만해져 자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여주인 사래를 멸시하였습니다(4). 

 

하갈의 교만과 자신을 멸시하는 태도에 분노한 사래는 아브람에게 원망하였습니다. 아브람은 아내 사래의 원망을 온유하게 받아들이고 하갈에 대한 사래의 권한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사래는 하갈을 학대하였습니다. 계속되는 여주인 사래의 핍박이 감당하기 어려워서 하갈은 도망하게 되었습니다(5-6). 

 

3) 긍흘히 여김을 받은 하갈 

하갈은 술 길 샘물 곁 광야에서 여호와의 사자를 만났습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하갈에게 사래의 여종임을 상기시켜 주고 아브람의 가정에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갈의 자손이 번성하여 그 수가 셀 수 없이 많게 될 것이라는 축복을 하셨습니다(7-10).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고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찌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11-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며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습니다(14).

 

자손에 대한 축복을 받은 하갈은 아브람의 가정으로 돌아갔고 세월이 흘러 아들을 낳아 여호와의 사자가 지시하신 대로 이스마엘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때 아브람의 나이는 86세였습니다(15-16).  

 

주께서 주신 오늘! 서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인내하여 예비하신 축복을 받아 누리고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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