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창세기 5장 1-3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1.20 09:34

창5:1-32 말씀 묵상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세기 5:24).

 

"Enoch walked faithfully with God; then he was no more, because God took him away."(Genesis 5:24).

 

1) 아담에서 야렛까지의 족보(1-17)

인류의 시조는 아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지으실 때에 흙으로(창2:7) 여자는 아담의 갈비뼈로(창2:21)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즉 하나님과 교류할 수 있는 영혼을 지닌 고매한 존재로서의 인간으로 지으셨다는 말입니다. 아담은 범죄로 말미암아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어 살다가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습니다(1-5). 

 

아담과 하와 사이에 가인과 아벨 그리고 아벨이 죽은 후 셋이라는 아들을 주셨습니다. 셋은 105세에 에노스를 낳고 구백십이세를 향수하고 죽었습니다(6-9). 

 

셋의 후손인 에노스는 구백오 년을, 게난은 구백십 년을, 마할랄렐은 팔백구십오 년을, 야렛은 구백육십이 년을 향수하였습니다(9-17).

 

2)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자인 야렛의 아들 에녹(18-24)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고 경건한 삶을 살았던 에녹은 야렛의 아들입니다. 야렛은 일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습니다. 야렛과 에녹은 셋의 후예들로서 셋의 신앙과 생활을 본받아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하였습니다. (18-24). 

 

3) 무드셀라와 노아까지(25-32)

므두셀라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렸던 에녹의 아들로 라멕을 낳았으며 구백육십구년을 향수하였습니다.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노아를 낳았으며 칠백칠십칠 세에 죽었습니다. 노아는 '안위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타락하고 부패한 세상 속에서 이름대로 안위자로서 바른 신앙을 가졌으며 의롭게 살았습니다. 노아는 오백세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습니다(25-32).

 

주께서 주신 주일! 부패한 세상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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