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8:1-50 말씀 묵상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영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시편 18:50).
"He gives his king great victories; he shows unfailing love to his anointed, to David and to his descendants forever."(Psalm 18:50).
1) 구원의 하나님(1-36)
다윗은 하나님을 자신의 힘이 되신 분, 반석과 요새, 건지시는 자,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 등으로 묘사하며 '나의' 하나님이 자신의 생애 동안 함께하셨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1-3).
보호와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하며 다윗은 자신이 당한 극심한 환난에 대해 사망의 줄이요, 불의의 창수(홍수), 음부의 줄, 사망의 올무라고 묘사합니다. 다윗의 생애야말로 죽음의 위협을 느낄 만한 환난의 연속이었지만 그러한 고통의 때에 구원의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4-6).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을 따라 갚아 주시는 분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정직하게 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7-36).
2) 구원과 승리의 주를 찬양함(37-48)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며 능력을 가진 분이라고 하면서 마침내 정의로운 하나님의 능력이 악한 무리들을 모두 무찔러 주실 것을 노래합니다. 이 부분은 다윗이 예언적으로 기록한 부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때 사단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 오늘날에도 사단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는 진행 중이며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완결될 것입니다.
3) 열방 중에 찬송받으실 하나님(49-50)
다윗은 자신의 생애에 함께하시면서 구원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이방인 예배자들과 함께 찬양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의 기름부음받은 자인 메시야를 기대하면서 그 메시야를 모든 열방들이 기대한다는 구원론적 결론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구원은 가히 세계적이며,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임을 천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쁨으로 맞이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