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15편 1-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12.19 20:51

시편 15:1-5 말씀 묵상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시편 15:1).

 

"Lord , who may dwell in your sacred tent? Who may live on your holy mountain?"(Psalm 15:1).

 

1) 성도의 신앙 생활(1,4)

성막에서 유할 자는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동행하며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을 중심으로 사는 사람입니다(1).

 

성도는 망령된 자를 멸시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해야 합니다. 망령된 자란 하나님을 욕되게 하며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악한 자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 대해서는 존대하면서 그들과 함께 신앙 생활을 격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지키기로 서원한 것에 대해서는 불리한 결과가 예상되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서원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약속이며 성도가 자신의 헌신을 다짐하는 맹세의 행위입니다(4). 

 

2) 성도의 경건 생활(2-3)

시인은 주의 성산에 거하는 자는 정직하고 공의를 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직이란 히브리 원어로 순수함을 뜻합니다. 공의를 행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2). 

 

성도는 거짓되거나 기만적인 말을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을 해롭게 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을 실수하여 모든 은혜를 쏟아 버리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3). 

 

3. 성도의 사회 생활(5) 

성도는 변리를 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고리 대금업을 금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리 대금업은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더욱더 처참한 지경으로 몰아넣는 살인과도 같은 행위입니다. 

 

뇌물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뇌물을 받으면 판결이나 판단을 왜곡되게 하며 그것은 십중팔구 가난한 자들을 헤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도적인 위치나 권력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실수나 권력의 남용으로 무죄하고 연약한 자들을 해치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교회를 가까이하는 신앙 생활에 힘써야 하며, 개인적인 경건 생활은 물론 사회 생활에도 힘을 기울여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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